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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일기장이 생각나는 하루. 예전에 아버지가 수술하실 때 처음으로 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아주 어렸을 때,해방되었을 때, 6.25 전쟁, 결혼, 도시생활.. 그리고 지금까지의 이야기 밤 9시 30분 부터 새벽 2시까지 이어졌던 아버지의 병상에서의 이야기가 문득 떠오르는 하루입니다. 그 때 참 놀랐던 것은 '너에게 이런 이야기는 처음 해본다.' 는 아버지의 말씀이었습니다. 마음 가운데'왜 이런 이야기를 처음 해보셨나요?' 라는 질문이 떠올랐습니다. 그러나 이내 그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저희 형제는 5남매입니다. 지금은 2년 전에 작은 형이 결혼함으로 저만 빼고 모두 결혼하여 가정을 이룬 상태입니다. 아버지는 가족들을 이끌고 처음 대전으로 와서 20년 동안으로 자녀를 교육시키기 위해서 여러가지 일을 하셨습니다. 과일장.. 2008. 5. 26.
직접 도배를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집 거실 천정과 부엌 벽에 도배를 했습니다. 함께 살고 있는 후배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천정의 도배지 색이 녹색 계통이었는데 아이보리색의 좀더 밝은 도배지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쓰고 남은 도배지들이 있어서 비용은 풀값 4,000원 정도 들었습니다. 오전에 천정 2/3를 끝내고 점심을 먹게 되었습니다. 밖에 나가서 사먹을까 하다가 한 후배가 '도배할 때면 점심때 짜장면이 생각나더라구요.' 라는 말에 짜장면을 먹기로 했습니다. 다만 중국집이 아닌 짜파게티로 하기로 했습니다. 짜파게티 값이 많이 올랐습니다. 한 묶음에 3,600원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식사 후 오후 시간 동안에는 미리 재어놓은 치수를 따라 도배지 제단하고 풀칠하고 순서대로 붙이게 되었습니다. 오전 10시에 시작한 도.. 2008. 5. 26.
보리수 열매 인재개발원 주차장 뒷편 화단에 있는 보리수 나무에 열매가 익어가고 있었습니다. 드셔본 적 있나요. 어떤 것은 시지만 달콤한 것도 있습니다. 어렸을 때 시골에서 할아버지와 함께 이 열매를 땄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그 때의 기억을 생각하면서 사진 한장 남기게 되었습니다. 보리수 나무나, 앵두, 열매는 작지만 사람의 내면에 향수를 불러일으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08. 5. 24.
신용카드단말기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신용카드단말기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http://infocheck.tistory.com/ 다루는 주제는 신용카드단말기,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기타 사업에 관련된 정보 이야기들입니다. 신용카드단말기는 사실 블로그 공간 상에서는 그렇게 관심을 갖지는 않는 주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OFF-Line상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사업주가 관심을 갖는 영역입니다. 티스토리가 아닌 일반 다음 블로그에 신용카드단말기에 관한 글을 틈틈히 올리고 있었습니다. 한번은 인천에서 한 사장님의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창업을 하고 나서 6개월 뒤에 교통사고를 당해 폐업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신용카드 체크기 계약에 대해서 회사와 마찰이 있어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에 대해 상담을 구하는 전.. 2008.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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