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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꽃 - 3 연산홍. 대전은 벗꽃이 다 지고 난 뒤, 연산홍이 활짝 피었습니다. 연산홍 사진을 몇 장 찍게 되었습니다. * 화무십일홍이라고 하나요. 4월 5일 저녁에 신탄진 벗꽃 축제 장소에 갔었습니다. 정식으로 축제기간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이미 벗꽃이 4일 정도 빨리 피어 만개해 있었습니다. 같이 같던 선배님이 직장 동료에게 신탄진 벗꽃이 확짝 피어서 좋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둉료분은 '좋은 정보 줘서 고마워' 하고 다음날 벗꽃구경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밤사이에 비가 내려서 꽃이 많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좋은 타이밍에 맞춰서 벗꽃구경할 수 있었다는 게 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더 필요한 사진, 이미지는 다음 검색창에서 찾아보세요 ~~ 2008. 4. 15.
800원도 카드로 결제해 달라는 학생 거래처 중에 대학가 근처의 서점에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3월 한달 동안의 전표를 수거하게 되었습니다. 이 문구점은 팬시와 선물용품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1월 2월 동안은 방학이라서 매출이 최저였지만 3월 새학기가 시작되고 화이트데이도 있어서 그런지 매출이 많이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신용카드 매출 건수는 600건의 결제가 일어났습니다. 600건이면 대전에서 제일 잘 된다는 만년동 지역의 식당 매출 건수와 맞먹는 수치입니다. 그런데 전표를 살펴보니 조금은 허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3200원,2960원, 등의 매출전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2000,3000,원도 카드로 사는 손님이 많은데요." "학생들은 왠만하면 다 카드에요. 어떤 학생은 800원어치 사고 카드로 결제해 달라고 하는 학생도 있어요. 카.. 2008. 4. 14.
단품잎 단풍잎이 이제 막 피어나고 있습니다 사진 찍다가 같이 있던 후배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단풍은 다 피어났을 때보다 이렇게 막 피어날 때가 더 좋아요.' 다 성장한 모습도 아름답지만 성장하는 과정 중에 있는 모습도 아름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2008. 4. 14.
4월의 꽃 - 2 4월의 꽃. 비 2번 내리고 나니 벗꽃은 이제 다 떨어지고 뒤를 이어서 철쭉이 피어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계속해서 꽃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마음을 화사하게 해 준다는 생각이 듭니다. 2008.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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