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가 있어 소개합니다.


대학에서 토익 토플 관련해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현지인과 자주 만나 대화하는 것 만큼, 또는 유학가서 직접 생활해 보는 것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그러나 막상 유학을 가려면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어가죠.

유학네트에 가입하고  4월 8일까지 장학금 신청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장학금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나라나 학교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최대 200만원까지 제공을 한다고 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후배도 두달 전에 영어 때문에 캐나다에 유학을 가려고 하다가 몇 조건이 맞지 않아 계획을 접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학연수나 유학을 준비중인 분들 가운데 아직 국가, 학교를 선택하지 못했다면 유학네트를 통해서 신청하고 여러 정보를 얻어봐도 좋겠네요.


어학연수, 유학관련 자세한 정보 --> 유학네트 http://www.eduhouse.net/event/event2011/on_product1.asp


아직 나라나 학교를 선택하지 못했다면?
유학네트에서 관심분야에 해당하는 학교정보, 비용견적, 장학혜택
등의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 줍니다.
또한 유학네트를 통해서 어학연수, 유학에 대해 맞춤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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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겨울

Green TRADE 그린트레이드 2010. 12. 26. 09:38 Posted by sketch


중국의 안휘성 현지의 학생과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성탄절 잘 보냈느냐는 이야기에서부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별히 날씨에 관한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학생은 안휘성 합비시에 살고 있다. 기온이 영하 4도라고 한다. 

대전은 어떻냐는 질문.. 날씨를 확인해보니 영하 13도이다. 

눈도 왔느냐고 물어본다.


안휘성은 중국에서 남방에 위치하기 때문에 난방 준비가 잘 되어 있지 않다고 한다. 냉방시설은 잘 갖춰져 있지만 난방시설은 미비해서 적응하는데 쉽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 스타일 신경쓰지 않고 옷을 두껍게 입고 다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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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끝자락 쌀쌀했던 날 아침.
약속장소로 가기 위해 버스에 올라탔다. 102번 버스, 오랜만에 타는 버스이다.
아침시간이라 제법 사람이 많이 탔다. 손잡이를 잡은채 서서 이동하게 되었다.
잠시 후 다음 정거장이 다가오자, 초등학생 두명이 버스에서 내릴 준비를 했다.

문이 열리고, 스피커에서 이런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 학생들 좋은 하루 보내요."

응?... 잠시후 4거리 커브길을 돌기 전 한번 더 방송이 나온다.

" 버스가 커브를 돌 때는 자리를 이동하지 마십시오. 미끄러지거나 넘어질 수 있습니다. "

다음 정류장에서 버스에 오르는 손님에게 "어서 오십시오" 라고 인사를 하고 내리시는 손님에게는
" 좋은 하루 되십시오." 라고 인사를 건넨다.

농수산물 시장 입구의 정류장이 다가올 때 기사님은 또 다른 멘트를 전하셨다.

" 지금 정류장은 농수산물 시장입니다. 동물원 방면으로 가실 분은 000 번 타시고, 시청 가실 분은 000번 환승하십시오. "
서울의 지하철역에서 들었던 방송을 기사님이 해 주시는 것이었다. 이렇게 까지 안내해주시는 기사님은 처음 봤다.

그래서일까? 오랫동안 자리에 앉아있던 아주머니께서 내릴 차례가 되었다.

그 아주머니는 내리면서.. 기사님에게 크고 밝은 목소리로 " 좋은 하루 되세요!" 라고 인사하는 것이 아닌가?

기사님도 "예~ 감사합니다. " 라고 답하셨다.

승객 입장에서 기사님이 친절하게 인사하는 것에 어색함을 느꼈던 적이 있다. 지금도 모든 기사님이 인사를 하는 것은 아니다. 새벽같이 출근하셔서 밤 늦게 까지 교대근무하시면서 운전하는 것은 정말 고된 일이다. 그런 가운데서도 손님에게 친절캠페인을 펼치시는 기사님들이 있어서 이제는 승객들도 인사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 같다.


대전의 버스 안 친절 캠페인은 버스회사와 교육훈련기관이 협의해서 진행한다고 한다.


교육훈련기관은 교육정보개발원과 DMS컨설팅이다.
교육정보개발원 관계자와 통화하게 되었다.
교육정보개발원은 교통안전공단 지정업체로서 전국의 버스회사의 교육을 맡고 있다.

교육은 안전운전체험연구교육센터에서 이루어지게 된다.
이곳은 2009년 3월에 상주에 설립된 체험장으로서 버스운행 안전에 관한 것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교육은 먼저 친절서비스 마인드 교육을 실시한 후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각 노선별 운행평가를 통해서 각 노선별 로 관리할 수 있는 통계자료를 수립하게 된다. 각 회사에서는 통계자료를 통해서 안전 및 친절 서비스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기사님의 경우, 친절하게 인사를 하고 싶어도 막상 운행을 하고 손님들을 대하다 보면 경직되는 경우가 많다. 무엇이든지 처음 시도하는 것이 어렵다. 이런 이유로 첫 시작을 잘 하실 수 있도록 친절 도우미가 함께 버스에 탑승하기도 한다.
친절 도우미는 기사님이 친절 캠페인을 시작하는데 자신감을 얻도록 도와준다.


친절 도우미 관련 블로그 글
[Inside Daejeon] - 711번 버스 안 친절 캠페인


교육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교육이다. 안전이 바탕이 될 때 친절서비스도 꽃 필 수 있다.
체험 교육 가운데는 돌발상황과 도로 위의 각 상황에 따른 대처 등이 있다. 이 과정에서 과연 승객이 어떻게 생각할까? 어떤 조치가 필요할지를 체험하게 된다. 승객의 입장이 되어봄으로써 버스 운행에 대해서도 승객입장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교육은 1일, 1박 2일 교육이 있다.
 
경북 상주에 있는 안전체험센터는 아시아에 일본 다음으로 세워졌다고 한다. 아시아에서 일본과 한국 두 나라만 있다고 한다. 안전운전체험교육은 선진국의 경우 20~50%의 교통사고감소 효과가 있다고 한다.


트위터에서도 버스 안 친절 캠페인에 대한 반응이 흥미롭다.


@  님
314번인지 711번인지 기억이 잘 안나지만... 밝게 인사하시는 기사님을 본 적 있어요 ^^ 그 버스를 타는 내내 기분이 좋더라구요 ㅎㅎ RT @: 혹시 버스 타실 때 기사님의 친절한 인사를 받아보신적 있으세요?

 
@
 @ 그쵸?? 우리도 내릴때 좀 머쓱하긴해도 '수고하세요~' 자주 인사해도 좋겠어요^^

@ ㅎㅎㅎ다는 아니지만, 좋았습니다. 요즘엔 먼저 인사해요. ^^


기사님이나 승객이나 아직 어색한 점도 있고 하지만, 밝게 인사해주시는 인사에 사람들도 조금씩 마음을 열고 기쁜 마음을 갖는 것을 관찰하게 되었다.  나비효과는 이런 데서도 적용되는 것이 아닐까? 조그만 친절이 사람을 바꾸고 세상을 바꿀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본다.











TAG 대전, 버스, 일상, 친절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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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의 첫 학기.. 안 들려, 모르겠어..^^;;

Green TRADE 그린트레이드 2010. 10. 13. 01:36 Posted by sketch

밤 12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한 유학생을 만났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어학연수를 마치고 3학년으로 편입한 학생입니다.

본국에서의 전공은 컴퓨터공학이었는데, 한국에서는 경영학과를 택했습니다.

당장 내일이 중간고사라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도 모르겠다고 합니다.

한국 학생도 3학년 중간고사면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요. 유학생이면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한남대에 온 외국 유학생 말을 들어보면, 1년 동안은 학부수업 적응하기가 너무 힘들다고 하네요.
사회성이 좋고 적극적인 학생들은 한국 친구들을 적극적으로 사귀면서 도움을 요청하고 그러지만, 아무래도 그들에게는 외국이다 보니, 자국인들끼리만 어울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적어도 1년은 집중해서 공부해야 겨우 따라갈 수 있는게 현실입니다.

한국에 와 있는 유학생을 만나서 이야기하다 보면, 외국으로 유학간 한국 학생들도 비슷한 상황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1년 동안 힘들어도.. 계속 포기하지 않고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부분은 한 두번 도와준다고 바로 진보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답답한 상황, 어려운 상황들을 잘 이겨나가기를 웅원하게 되네요. ^^;

TAG 유학, 유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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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들에게는 일상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Green TRADE 그린트레이드 2010. 10. 7. 07:30 Posted by sketch

중국에서 한국에 온지 한달 된 유학생과 QQ(중국의 네이트온 과 비슷한 서비스)로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질문 두 가지를 했는데요, 하나는 한국어 문법에 관한 것이고, 또 하나는 택배 수취에 관한 질문이었습니다.

외국인 기숙사 우체통에 적혀 있는 주소를 쓰면 물건 잘 받을 수 있느냐는 질문이었습니다. 

그 질문에 정확한 주소라면 잘 받을 수 있고, 다만 물건을 받을 때 착불인지, 선불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유학생이 질문하네요. "물건 보낼 때, 착불, 선불 선택할 수 있어요?"  그렇다고 전해주었습니다.

대화를 마치고 나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일상과 사소한 것 하나하나가 유학생들에게 있어서는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씩 하나씩 알아가면서 그들도 결국은 다 배우고 알게 되죠. 그러나 처음 한국 생활에 적응하는 이들에게 있어서는 사소한 도움도 무척 소중합니다.

TAG 유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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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일이 들어 있어요?

Green TRADE 그린트레이드 2010. 9. 10. 07:30 Posted by sketch

유학생 NGO 모임에 나갔다. 오전부터 하루종일 이곳저곳을 왔다갔다 하느라 모임이 마칠 때 쯤 피곤함이 몰려왔다.

학기초라 선생님들이 한 번 모여서 티타임을 갖자고 하셨는데, 몸 상태가 감당을 할 수 없을 것 같았다. 양해를 구하고 먼저 나오게 되었다.

마침 유학생 두명과 동행하게 되었다.

어떤 유학생은 나를 보고 '선생님'이라고 하고, 어떤 학생은 ' 형, 오빠' 라고 부른다. 그런데 한 학생은 나를 보고 '선배'라고 부른다. ^^; 2년여 동안 나를 선배라고 부른 학생은 그 학생이 유일하다.

그런데 나를 보고 '선배' 라고 부르는 학생의 말이 재미있다. 

"선배. 마음에 일이 들어 있어요?"

마음에 일이 들어있다니?.^^;;

"얼굴이 많이 안 좋아보여요.."

"조금 피곤해서 그래요. ^^;;;;" 

어색한 웃음을 지었다. 내 얼굴에 이미 마음의 상태가 그려져 있었나 보다. 

집에서 할 일들을 마치고 나니까 문득 그 말이 다시 생각이 났다.

"선배. 마음에 일이 들어 있어요?"

마음에 일이 들어있다는 표현은 아마 처음 들은게 아닌가 싶다.
학생은 한국어 3급을 이제 막 시작하느라 문법에 혼돈이 오는 시기이다. 유학생들에게서 한국어 3급이 제일 어렵다는 말을 듣곤 한다. 그런데 오히려 그 점이 더 기억에 남는 이야기로 남는 것 같다.

유학생이 그 질문이 고맙게 느껴진다.

다시 마음을 즐겁게 해야겠다. 나중에 맛있는 거 사주어야지.~~

TAG 국제, 세계, 유학생, 유학생NGO,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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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으로부터 부채 선물을 받았어요.

Green TRADE 그린트레이드 2010. 9. 1. 23:03 Posted by sketch

9월 첫날입니다.

하루동안 몇가지 일이 있었네요.

그 중에 한가지 일을 소개합니다.
 
** 중국에 갔다가 두달 만에 돌아온 유학생을 만났습니다. 이제 학생은 서울에서 대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부채도 하나 선물 받았네요.
한쪽에는 한폭의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강남일경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반대편에는 한편의 시가 있습니다. 서성 왕희지의 란정서 라고 하네요.
 
인터넷에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란정서 - 왕희지의 서예조예가 빼어난 작품이라고 합니다. 20개나 되는 갈 지 '之' 자가 하나도 같은 것이 없다고 하네요. 중국 친구는 학교에 다닐 때 이 시를 전부 외워야 할 정도로 유명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짐정리하는 동안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고, 다른 친구들과 함께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대전역에서 잠깐 만나서 배웅을 할 수 있었네요.

의미있는 선물을 준비해 준 친구에게 감사하게 됩니다.

TAG 국제, 부채, 유학생,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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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울린 유학생의 질문 - 공장에 아주머니들이 많아요.

Green TRADE 그린트레이드 2010. 8. 23. 20:16 Posted by sketch

어제 한 대학원 유학생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방학동안 충북의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답니다. 마침 지난 주에 마무리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오후시간에 1시간여동안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플라스틱 제조공장이라서 공장안은 열기로 무척 더웠다고 합니다. 공장 안의 기계 작동 소리로 인해서 소음도 상당히 크다고 하네요. 이어프로텍트를 착용하고 작업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소음이 커서 작업을 하는 동안 노래를 크게 불러도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라고 하네요. 그래서 크게 노래를 불렀다가 마침 옆을 지나던 작업반장님이 조금 낮게 부르라고 이야기를 듣기도 했답니다.


유학생은 저에게 한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한국의 공장에 아주머니들이 많아요. 많이 힘든 일인데..나이가 많이 드신분도 있고.. 중국 공장에는 젊은 사람들이 많거든요."

"그래요?"

잠시 생각을 하다가 학생에게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건 아마 자녀교육 때문에 그러실 거에요. 힘들지만 자녀교육을 위해서 억척스럽게 생활하시는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유학생은 '억척스럽다.' 라는 말이 생소하게 느껴졌나 봅니다. 


  • [형용사]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아니하고 몹시 모질고 끈덕지게 일을 해 나가는 태도가 있다.
사전에는 이런 뜻이 있는데요, 유학생에게는 '열심히, 힘껏' 이라고 설명해주었습니다.

유학생의 질문 하나가 머리속에 오래 남네요.

공장에서 일하시는 아주머니들에게도 고등학교, 대학교 자녀들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밖의 날씨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더운 날씨인데 그보다 더 더운 플라스틱 제조공장안에서 힘겹게 일하시는 아주머니들의 모습이 생각났습니다. 열기와 함께 기계장비 돌아가는 소음 속에서도 계속 일하셔야 하는 이유가 아주머니들에게 있는거죠.

대학의 경우 다음 주 월요일이 개강입니다. 부모님에게 있어서는 자녀들이 다 보지 못하는 그런 희생이 있습니다. 그런 것을 하나하나 알아가는 것이 성숙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유학생은 방학 두달 동안 아르바이트를 했는데도, 생활비와 학비가 부족한 상태라고 하네요. 그래도 월급 받았다면서 아이스크림하고 과자를 샀습니다.

짧은 순간의 대화였지만 유학생의 질문이 아직도 마음을 울립니다.

TAG 공장, 국제, 대전, 세계, 알바, 유학생, 중국,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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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으로 돌아간 교환학생의 문의.

Green TRADE 그린트레이드 2010. 8. 17. 17:56 Posted by sketch

대전에서 1년동안 어학연수를 마치고 중국으로 돌아간 학생에게서 메신저로 메시지가 왔습니다.

MR.Jin 前几天打电话给你了,但是我的国际电话卡没有钱了,明天去买卡,再打电话给你啊

저한테 전화하려고 했는데 국제전화카드 돈이 없어서 구입한 후 다시 전화하겠다고 하네요.
무슨일인지 전화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휴대폰 해지 관련 문의였습니다.

한국에 왔을 때, 한국에서 도와준 한 언니의 이름으로 휴대폰을 1년 약정으로 신청했다고 합니다.
이 학생은 올해 2월 경에 중국으로 돌아갔는데요. 휴대폰 약정기간은 4월까지였습니다.

학생은 휴대폰 약정기간이 1년이기 때문에 4월이 지나면 자동으로 해지가 되는 줄로 알았답니다.

명의는 도와준 언니의 이름으로 하고, 자동이체는 학생의 통장으로 했는데요.
통장에 70만원 가량 잔고가 남아 있었습니다. 4월 이후로도 통장에서 계속해서 돈이 조금씩 출금이 되는 것을 확인하게 된거죠.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물어보았습니다.
언니에게는 전화를 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몇번 연락을 해서 해지해달라고 부탁을 했는데 해지가 안 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중국에 있는 친구를 통해서 돈을 인출하려고 한다고 했습니다.

명의가 그 언니의 명의로 되어 있기 때문에, 한번 연락해서 해지 부탁을 하고, 통장에서는 돈을 모두 출금해놓으라고 했습니다.

중국에서는 휴대폰이 선불개념이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 같습니다.

약정기간이 1년이라 하더라도 별도로 해지를 하지 않으면 계속해서 서비스를 사용하게 되죠. 아마 한국에 왔던 교환학생 가운데 이런 상황을 경험하는 학생들이 드물게 더 있을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TAG 대전, 유학생, 중국, 휴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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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전송된 쿨하신 할아버지의 문자에..

Green TRADE 그린트레이드 2010. 8. 16. 17:36 Posted by sketch

어제 저녁에 중국에서 온 한 유학생 친구랑 저녁식사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근처 벤치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친구는 얼마전에 휴대폰을 바꾸게 되었는데요, 전화번호도 새로 했답니다. 그런데 모르는 사람한테서 자꾸 문자가 온다고 하네요. 교회에서 선생님을 하고 있는 분한테도 교회 오라는 문자가 일요일에 가끔 온답니다. 한번은 전화가 오기도 해서 상황을 이야기했는데요, 그 뒤로로 종종 문자가 온 답니다. 

이야기를 하다가 친구는 뭔가 생각난 듯, 문자를 하나 보여주었습니다. 그 문자는요.. 


손자의 성적향상 소식에 흐뭇해하신 할아버지. 쿨~하시게 금일봉까지 준비하셨네요. 손자는 좋겠네요.^^;;

재미있는 건.. 친구는 한국에서 대학원 과정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있다는 거죠. 논문 마무리 중입니다. 이 문자를 보면서 친구는 이런 문자가 온 것에 뭔가 즐거운 모습입니다.

문자메시지의 진짜 주인공인 손자가 이 문자를 잘 받았을지 궁금해지네요. 

TAG 문자메시지, 유학생, 일상, 중국, 휴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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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teriouswoon BlogIcon 테리우스원 2010.08.16 18: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무더위 건강하시길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2. Favicon of http://www.likewind.kr BlogIcon 바람처럼~ 2010.08.17 18: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디 제대로 보내서 흐뭇하게 통화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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