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Green TRADE 그린트레이드226

한국에서 들은 미얀마에 대한 몇가지 이야기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식당을 운영하시는 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여러 필요가 있어서 잠시 귀국하셨다고 합니다. 식사를 같이 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몇 몇 흥미로운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소개해봅니다. 코끼리 독감 - 조류독감 같이 미얀마에서 유행처럼 번졌던 병이라고 합니다. 이 독감에 걸리게 되면 얼굴이 엄청 붉어지면서 열이 난다고 하네요. 약으로는 치료가 안 돼서, 병원에 가서 주사 5방을 맞았다고 합니다. 앞 집 식당 주인인 중국인도 다음 날 독감에 걸려서 두 명의 부축을 받으면서 겨우 병원에 갔다고 하네요. 풍토병이 아닌 유행병이라고 합니다. 차차 깔리는 인터넷망 - 지인은 미얀마의 제 2의 도시 만달레이라는 곳에서 식당을 운영하시는데요. 메일을 보내려면 PC방 같이 인터넷이 되는 공간을.. 2010. 3. 22.
중국 유학생의 식사 초대 다음 주면 중국으로 돌아가는 유학생이 저녁식사에 초대해주었습니다. 저녁 6시 30분에 집 근처에서 지인과 만나서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의사소통이 잘못되어서 원래 약속시간보다 30분 정도 늦게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학생의 집에 도착해보니 이미 모든 음식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학생은 음식 준비를 오후 2시부터 혼자서 준비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도움을 주셨던 몇 분을 초청해서 저녁식사를 대접해 주었습니다. 중국음식이 보통 기름기가 많죠. 작년에 이 학생 집에서 처음 식사할 때 다른 친구가 기름기 때문에 먹기 괜찮은지 물었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왼쪽에 있는 음식은 오리 목이라고 합니다. 처음 먹어보는 요리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게 먹었던 갈비탕입니다 . 식사를 하면서 몇가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취업.. 2010. 2. 4.
대전에서 알바를 하는 유학생들을 보면서. 대전에 온 유학생들을 만나보면 대부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유학생의 신분에 따라 (어학연수, 학부생, 대학원생) 아르바이트나 직장에 대한 규정이 다르다고 한다. 자세한 것은 출입국관리소에 문의해보아야 한다. 한 유학생은 출입국관리소에 별도의 증명원을 받고서 밤샘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증명을 받지 못한 채 일을 하다가 적발되면 벌금 또는 영구 출입금지의 제재를 받게 된다. 들어보니 벌금이 상당히 쎄다. 유학생들이 주로 하는 아르바이트는 편의점, 식당, 택배, 공장일등이다. 편의점 알바 같은 경우 밤새서 아르바이트 하는 것도 힘든데 시간당 임금은 최저임금보다 300~400원 정도 적게 받는 것 같다. 그래도 감수하고 알바를 한다. 알바를 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한 학생은 학기중에도 택배.. 2010. 2. 2.
중국 유학생에게서 받은 특별한 새해 선물. 지난 번 번역작업을 도와주었던 학생으로부터 선물을 받게 되었습니다. 빨간색 문양의 상자. 그리고 카드를 받게 되었습니다. 자주 만난 것은 아니어서 몇번 도와준 것 같지 않은데 이런 편지를 받으니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원래는 12월 28일에 식사 같이 할 때 주려고 준비를 했었는데 2 주 정도 늦게 되었다고 합니다. 생각지 않은 선물에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선물은 집에 와서 저녁에 열어보게 되었습니다. 상자의 겉에는 위방 연 이라고 중국어로 적혀있습니다. "연" 이라는 말에 고개가 갸우뚱하더군요. 상자 안에는 다음과 같은 장식이 들어있었습니다. 용도가 무엇인지 궁금하게 만드는 장식품이었습니다. 다시 박스 앞 부분을 보게 되었고 안쪽에 영어로 된 설명을 읽게 되었습니다. 선물의 의미에 대해서 좀더 알고 싶.. 2010. 1. 2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