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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가기전에 충분한 정보를 알아보는 것은 기본. 저녁 시간 바쁘게 바쁘게 PC 점검을 마치고 유학생 모임에 갔습니다. 1시간 정도 늦게 되었습니다. 사회복지과를 지원한 학생과 함께 한국에 오게 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노인 복지에 관심이 많아서 자국에 노인복지시설을 설립의 꿈을 가진 학생이었습니다. 그런 꿈을 가지고 유학을 왔는데, 실제 현실에서는 정보를 얻고 넘어야 할 산이 많다고 합니다. 다른 대학의 학생은 한국어과에 지원을 했습니다. 한국어학당을 다니면서 한국어에 대해서 배우면서 자신이 생각하던 것과는 조금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호텔관광과로 진로를 바꿨다고 합니다. 방학 때 집에 갔을 때 부모님께 이 사실을 말씀드렸더니 상당한 갈등이 있었다고 하네요. 그래도 자신이 원하는 과라고 해서 만족해하는 학생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2009. 10. 16.
처음 맛본 중국 양고기, 월병 목요일 저녁에는 유학생들이 한글을 배우는 것을 도와주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처음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 그리고 학부생, 대학원생등 몇몇 학생들을 만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눕니다. 모임이 진행되던 중 한 한생이 손에 뭔가를 가지고 들어옵니다. 꼬치입니다. 그런데 양고기 꼬치구이입니다. 대학에서 축제기간인데 중국유학생들끼리 양고기 꼬치구이를 준비했답니다. 내몽골이 고향인 학생은 양고기 꼬치를 보자 굉장히 좋아하네요. 고향에서 즐겨먹는 요리랍니다. 학생이 저에게 물어봅니다. "양고기 먹어 본 적 있어요?" " 아니요.. 처음 먹어봐요. 주변에 양을 키우지 않아서~~^^; " 예. 처음 먹어보는 요리입니다. 한 입 물었습니다. 씹으면서 고기가 천천히 녹아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돼지고기나 소고기 먹을 .. 2009. 10. 9.
한 유학생의 마음아픈 사연. -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오늘은 중국친구의 집에 초대를 받게 되었습니다. 원래 학교에서 서로 언어공부하는 것을 도와주기로 되어 있었는데, 나갈 준비를 하던 중에 문자가 왔습니다. 집으로 초대를 한다는 문자였습니다. 전화통화하면서 어떤 상황인지를 알게 되었고 길을 나서게 되었습니다. 손에는 선물을 담은 종이가방을 들었습니다. 친구의 집으로 가던 길에 빵집 레시피에서 밤식빵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집에 갔더니 친구의 다른 친구들도 함께 있었습니다. 다음과 같이 사과, 포도, 키위를 정성껏 준비해 주었습니다. 접시에 담긴 과일은 이야기를 나누는 두시간 동안 먹기에 충분했습니다. 한 유학생의 마음 아픈 사연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한 학생이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다고 했습니다. 자신의 친구 중에 어렸을 때 사고가 나서 치료를 받았던 발목 .. 2009. 9. 23.
대전 취업 박람회 대전 시청에서 9월 23일, 24일에 일자리 박람회가 열립니다. 일자리 박람회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채용면접관 창업관 취업종함상담관 기업채용설명회 취업세미나 창업강좌 직업심리검사관 면접체험관 직업훈련상담관 지문적성검사관 어떤 프로그램은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지문적성검사관은 처음 들어봅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서 필요에 맞게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 일자리 박람회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알고 지내는 선생님이 지도하는 학교기업에서도 초청을 받았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1층에서 홍보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수요일이나 목요일 하루 날을 잡아서 방문해보려고 합니다. 일자리 선택. 많은 사람들이 진지하게 고민하는 영역입니다. 이번 행사가 사람들.. 2009.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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