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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Daejeon125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말하다. - 한남대 경영정보학과 한남대 경영정보학과에서는 졸업 동문과 교수들이 기탁한 시상금 1,000만원을 내걸고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영혁신 및 창업 경진대회를 12월 15일 개최한다고 한다. 병원경영 혁신사례를 연구해 발표하는 이 경진대회의 시상금 300만원은 이 학과를 졸업한 천용태(29) 보은연세병원 원장이 후배들을 위해 기탁했다. 천 원장은 이와 함께 앞으로 3년 동안 매학기 300만원씩, 총 1,8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키로 하고, 이날 오후 4시 한남대 방촌홀에서 후배들이 보는 가운데 장학금 기탁증서를 이 학과 강신철 학과장에게 전달했다. 일반적으로 대학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이야기로 생각될 수 있으나 지난 10월 강신철 교수와 인터뷰했던 내용이 생각났다. 인터뷰에서 들었던 경영정보학과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 10일.. 2010. 11. 19.
대전보건대 방송제작기술과 졸업작품전 스케치 대전보건대학 방송제작기술과 졸업작품발표회에 다녀왔습니다. 9동 학교 강당에서 펼쳐졌습니다. 국내 음향학계의 전문가이신 강성훈 교수님이 계신 곳입니다. 총장님의 인사가 있었고, 교수님들의 영상 인사가 이어졌습니다. 정무남 총장님의 인사 말씀 중에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한가지. "자녀들을 보내주신 부모님들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어제 귀금속보석디자인과에 갔을 때도 느꼈던 것이지만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강성훈 학과장님 - 교수님을 몇 달전에 찾아뵈었을 때, 학생들에게 '기초'를 세워주는 교육을 무척 강조하셨습니다. 취업에 대해서도 무척 현실적이시고,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학생들을 지도하고 계십니다. 졸업한 이후 방송음향 업체, 프로덕션, 예술의 전당 등에서 근무하.. 2010. 10. 8.
보건대 귀금속보석디자인과 작품 전시회에 다녀오다. 10월 7일 목요일 오후 4시 30분 무렵, 대전 대흥동 이안과 병원 1층에서 대전보건대학 귀금속보석디자인과 작품전시회가 있었습니다. 졸업전시회였습니다. 내부에는 졸업전시회 행사가 막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졸업하는 학생들의 졸업작품들이 홀에 전시되어 있었구요. 졸업작품 전시회에 보건대학 총장님, 학과장님, 여러 내빈, 그리고 학생들로 공간이 꽉 찼습니다. 학과장님의 인사가 있었구요. 정무남 총장님의 인사가 이어졌습니다. 보건대와 우송대에 귀금속디자인과가 있는데, 서로 경쟁하면서 협력하면서 더 우수한 열매가 맺어지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셨네요. 학생들에게는 상장 수여가 있었습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케잌 커팅식, 총장님이 밝은 분위기로 이어가셔서 그런지 다른 분들도 모두 밝은 모습이 자연스러웠습니다. 총.. 2010. 10. 7.
한남대 - 가을 날의 여유 오늘은 한남대에 오랫동안 있었네요. 회의와 한 유학생과의 만남 차 한남대에 오게 되었습니다. 오늘이 가을로 가는 마지막 더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 여유가 있던 차에 사범대 앞의 벤치에 앉았습니다. 한마리 까치가 뭔가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제 앞으로 종종 걸음(?)을 하면서 다가왔습니다. 오랜만에 이 벤치에 앉은 저를 마치 탐색하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이 사람이 반가운 손님인가? 아닌가?를 살피는 것은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이었습니다. 한 동안 길 중간에서 머뭇거리는 모습에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분수대로 이어지는 보도에 마치 자신이 주인공인것처럼... ^^ 그리고 또 하나의 사진.. 본관과 미술교육과 사이의 뜰에는 빨간 꽃이 피어있었습니다. 마침 태양의 방향이 꽃술을 싱그럽게 한다는 느.. 2010.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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