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Jsquare 사람들 OFF-LINE STORY204 월급을 못주는 상황이 된 회사. 제휴를 맺고 있는 회사가 있습니다. 9월 달에 발생한 수당 지급이 지연이 되었습니다. 왜 지급이 안되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지난 달에 전화를 했었습니다. 담당직원은 지사장님과 통화를 하면서 다음달에 정산되어 지급예정이라고 했습니다. 다시 한 달이 지나게 되었습니다. 일 때문에 통화할 기회에 맞춰서 다시 한번 살짝 수당 관련 문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직원은 알아보겠다고 했습니다. 이어서 이런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희도 이번 달 월급을 아직 받지 못했어요. 다음 달 초에 받을 수 있을지..." 의외였습니다. 상당히 안정적인 회사였는데도 직원 월급을 아직 지급을 못한 상태인 것입니다. 전국에 지사가 있고 큰 협회와도 제휴를 맺고 있는 회사인데도 이런 어려운 상황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직원들.. 2008. 11. 25. 첫눈이 올 때 들은 인생수업. 오늘은 저녁시간에 첫눈이 왔습니다. 하는 일의 마감일이 내일이라 오늘 저녁 시간까지 거래처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간 곳은 충남대의 사진관이었습니다. 지난 달에 방문을 못했던 곳이기에 매장 문을 열고 들어가 인사를 했을 때, 사장님은 반가움과 아쉬움을 동시에 나타내셨습니다. "왜 이렇게 오랜만에 왔어요?" 일과 관련된 이야기를 마치고 나서 사장님은 저에게 물었습니다. "식사 하셨어요? 안 했으면 같이 해요... 잘 됐네. 안 그래도 혼자 먹어야 되나 했는데." "예.^^;" 9시 30분 이제 매장을 닫을 시간이었습니다. 일을 마치고 사진 장비들을 정리하는 사장님의 손길이 차분하게 움직였습니다. 매장 문을 닫고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갈매기살 고깃집이었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을 때 사장님이.. 2008. 11. 19. 프로그래머 친구와의 통화 친구로부터 갑자기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친구는 혼자서 홈페이지 관련 일을 하는 프로그래머입니다. 성실하게 주어진 일들을 잘 감당하는 친구입니다. 계약도 그 동안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일거리가 들어오는 경로는 기존의 거래처에서 새롭게 의뢰하는 것과, 포털 광고를 통해서입니다. 일거리의 비율은 거래처:포털 비율로 7:3 정도입니다. 친구가 곁에서 볼 때 성실하게 일을 감당하기 때문에 한번 거래한 업체에서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는 경우를 자주 봤습니다. 일거리들이 잘 들어오고 있겠거니 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요즘은 광고를 통해서 들어오는 일자리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최근 두달 동안 그렇다고 하네요. 그 전에는 전화가 그래도 자주 왔었다고 합니다. 이번 달은 걸려온 전화가 없다고 합니다. 지금은.. 2008. 11. 17. 가맹점 콜센터 번호를 찾을 수 없는 비씨카드 홈페이지 며칠 전 아침 10시경 거래처 직원으로부터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비씨카드 지점 직통전화가 어떻게 되느냐는 것이었습니다. 결제관련 확인할 일이 있는데 콜센터에서 통화가 되지 않아서 답답해서 전화했다는 것입니다. 언제 바뀌었는지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지점 직통전화를 하면 콜센터 번호로 연결되기 시작했습니다. 대표 콜센터 1588-4000번으로 전화해서 지점 전화번호를 묻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직원은 지역번호로 시작되는 번호를 하나 알려주었습니다. 그 전화번호를 눌러보니.. " 지금 거신 전화번호는 없는 전화번호입니다. 비씨카드 대표 콜센터는 1번, 카드사용관련문의는 2번.. 승인관련 문의는 3번...." 이런 식으로 ARS 음성이 나왔습니다. 결국 지점에 직접 상담문의를 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되어 거래처.. 2008. 10. 30.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5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