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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사진 sketch221

자동차 엔진을 보다가 삶의 가치를 생각하다. 자동차에 엔진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성능검사장의 수많은 자동차 부품들, 그리고 엔진. 특별히 엔진에는 더욱더 눈길이 가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다른 조건들이 구비되어 있더라도 엔진이 없으면 아무런 기능을 발휘할 수가 없죠. 정말 핵심이 되는 것. 사람에게는 그 어떤 것이 엔진이 될 수 있을까요? 가치, 직업, 교육, 가정. ?? 오전에 방문했던 자동차 성능검사장에서 들었던 생각입니다. 무엇이 그런 원동력이 될지를, 무엇인 진정한 가치가 될지를 생각해봅니다. **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어떤 분이 집을 구입하는 것을 목표로 악착같이 돈을 모아서 집을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집을 구입한 지 몇 달안에 세상을 떠나셨다고 합니다. 삶의 가치가 무엇일지를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였습니다. 2009. 3. 21.
예년보다 빨리 핀 벗꽃 오늘 날씨는 초여름이라고 느낄 정도였습니다 따뜻하다 못해 더운 하루였습니다. 그래서 인지 한남대 사회과학대 가는 길에는 벗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보통 4월 초순 경에 만개하는데 이 길에 있는 벗꽃은 벌써 꽃을 피웠습니다. 한 선생님은 이 사진 보면서 벗꽃 축제 기간 맞추기가 쉽지 않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기상 이변의 영향이 크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어찌 되었던간에 이제는 완연한 봄이네요. 올해 봄을 예년보다 더 짧아질 것 같다는 예감이 듭니다. 2009. 3. 20.
봄이 왔음을 깨닫게 하는 사진 3월 2주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한 주 동안 곳곳에서 봄이 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길을 걷다가 어느새 다가 온 봄을 느끼게 해준 장면이 있었습니다. 몇장 사진에 담게 되었습니다. 처음 이 장면들을 보았을 때 "와~~' 하고 혼자서 감탄하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다음 주에는 더 많은 곳에서 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됩니다. 2009. 3. 14.
매화 핀 계절 :: 3월의 꽃 3월 초 아직도 쌀쌀한 기운이 느껴지는 기간입니다. 한남대에서 나뭇잎이 다 떨어진 채 서 있는 나무들 사이로 친구와 함께 걸으면서 이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4월이 되면 정말 멋있어질꺼야. 녹색으로 변하는 모습.. " 이런 종류의 이야기를 짧게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미술교육과 건물 앞을 지나다가 깜짝 놀라게 되었습니다. 꽃이 피어 있었던 것입니다. 최근에 그 길 앞으로 지나다닌 적이 없었는데 어느새 꽃이 만발해 있었습니다. 이제 곳곳에서 봄을 알리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생동감이 넘치는 모습을 다시 발견할 수 있다는 것에 설레게 되었습니다. 오늘 밤 부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로 인해서 봄은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펴게 될 것입니다. 2009.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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