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KETCH/사진 sketch221 현수막으로 보는 한남대 개강 전 모습 3월 2일이 되면 개강을 하게 됩니다. 한남대의 신입생은 한 3000명 정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남대를 지나다가 양쪽의 메타세콰이어 나무 사이로 걸려있는 많은 현수막에서 입학 분위기를 어느 정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떤 내용의 현수막이 있는 지 살펴보았습니다. 상징탑을 지나면 수많은 현수막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신입생 입학 축하 현수막이 보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사랑의 헌혈 행사 홍보입니다. 한남대에는 학기 중에 항상 헌혈차가 상징탑 옆에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신입생 입학식에 맞춰 행사를 준비했나 봅니다. 그 밑으로 외국어교육원 봄학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제 지인 중에 영어와 중국어를 수강했었던 분이 있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평생교육원의 수강생 모집 홍보, 그 다음에는 .. 2009. 2. 27. 카메라를 다시 꺼내들며. 오후 시간 문득 든 생각입니다. 디카에 관한 생각입니다. 가방 한편에 디카에 딱 맞는 공간이 있어 디카를 넣고 다닙니다. 디카를 보관하기에 참 유용한 가방입니다. 그런데 디카를 가방 속에 넣고 다니다 보니 사진 찍는 일이 줄어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사진학 배울 때는 매일 카메라를 들고 다녔던 기억이 났습니다. 조그만 디카지만 그래도 역시 디카는 손에 들고 다녀야 디카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사진 많이 찍어야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네요. ^^; 2009. 2. 27. 원활한 생각의 흐름을 위해 근처 아파트 식수대에서 물을 받아오곤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수질검사를 했는데 음용부적격 판정이 났습니다. 그 이후로 집에서 보리차를 끓여 먹습니다. 보리차를 끓이면 PET병으로 3명 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물을 식혔다가 병에 부을 때 필요한 물건이 깔때기입니다. 물이 다른 곳으로 새지 않고 한 곳으로 모이도록 도와줍니다. **머리 속에 떠오르는 수많은 생각들이 서로 부딪혀서 멈춰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럴 때 깔때끼 처럼 생각들을 한 곳으로 집중할 수 있는 뭔가가 필요합니다. 수첩이 될 수도 있고, 생각하는 시간이 될 수 도 있고, 여행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도 막혀있거나 고여있기 보다 원활하게 흐를 때 건강해 질 것입니다. 2009. 2. 26. 따뜻한 날씨 - 일광욕하는 비둘기 어제에 이어 오늘도 날씨가 정말 따뜻했습니다. 정말 봄과 같았죠. 새벽에 일찍 집을 나왔기에 입고 나왔던 내복이 어색할 정도로 그렇게 따뜻한 하루였습니다. 건물 벽에 집을 마련한 비둘기가 집 입구에서 따뜻한 햇빛을 즐기고 있네요. 낮도 길어지고, 운동장에 축구하는 학생들도 대부분 반바지를 입고 뛰네요. 이제 봄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따뜻해져가는 날씨 만큼이나 마음도 따뜻해지고 싶습니다. 2009. 2. 1.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56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