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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일상,단상891

꿈꾸는 것으로부터 벗어날 때. 무엇인가 즐거웠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생각만 해도 마음이 설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곧 떠나가게 됩니다. 아쉬움이 마음 가운데 크게 밀려옵니다. 그 아쉬움 가운데 한동안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더욱 더 큰 생각을 가져야 함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붙잡고 있었던 생각, 감정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마음 속에서 누군가가 말합니다. 그의 길은 크게 염려할 것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더욱 더 큰 생각을 가지라고 합니다. 마치 오랫동안의 꿈에서 깨어난 듯한 느낌입니다. 내가 있어야 할 곳을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그리고.. 짧은 기간이었지만 기뻤던 시간이었음을 감사하겠습니다. 이제는 기억의 한 편 상자 속에 아름다웠언 기억으로 간직하려고 합니다. 그에게 조그만 선물을 하나 전해 주고 싶습니다.. 2008. 12. 13.
데보라님으로 부터 받은 성탄카드 데보라님으로부터 성탄카드를 받게 되었습니다. 해외 우편은 처음 받아보는군요. ^^; 데보라님의 블로그에서는 미국에서 생활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있지만 다른 무엇보다도 가족의 진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가족과의 깊은 대화를 나누시고 자녀들과도 화목한 가정을 이루어가시는 모습이 참 아름답게 느껴진답니다. 직접 한번 방문해 보세요. 데보라님의 삶의 진한 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LOVE LETTER **데보라님 성탄 카드 감사합니다. 행복한 가정이 되시고 앞으로의 모든 일 가운데 평안이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 2008. 12. 9.
걷는 길의 빛 저는 밤눈이 약간 어두운 편입니다. 어두운 밤에 계단을 오르내리게 될 때는 조금 긴장하게 됩니다. 학교에서 집으로 가는 길의 기숙사 계단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다른 때는 보이지 않던 등이 켜져 있었습니다. 이 조그만 등으로 인해 그 계단을 안전하게 지날 수 있었습니다. 거창한 빛은 아닐지라도 조그만 빛이 사람의 길을 안전하게 합니다. 그런 빛과 같은 삶은 어떤 삶일까요? 빛은 어두울 수록 더욱 밝게 빛나게 됩니다. 2008. 12. 8.
행복이란. 친구가 중고차 구입할 일이 있어서 평소 알고 지내는 선배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선배님이 직접 태우러 오셔서 편하게 매장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사무실에서 차를 마시는 동안에 사무실 한 쪽 벽에 행복에 관한 인상적인 글이 있었습니다. 행복 행복은 작습니다. 거창하고 큰 것에서 찾지 마세요 멀리 힘들게 헤메지 마세요 항상 당신의 눈 앞에 있답니다. 행복은 연습입니다. 부지런히 노력하고 연습해야 얻을 수 있는 열매입니다. 행복은 선물입니다. 어렵지 않게 전달할 수 있는 미소이기도 하고 소리없이 건네 줄 수 있는 믿음이기도 합니다. 행복은 가장 달콤한 포옹이랍니다. 오늘 하루를 지내면서 좋은 차를 얻었다며 고맙다고 한 친구, 김치가 맛있게 담아졌다면서 맛있게 먹으라고 하신 어머니, 한국 학과에 원서 서류를 도.. 2008.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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