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KETCH/일상,단상891 크리스마스 축구시합.. 골과 부상 크리스마스입니다. 오늘 오후에는 한 대학에서 축구를 했습니다. 이 글은 말 그대로 축구 이야기입니다. 지난 주에 복장 준비가 다 되지 않아서 뛰지 못해서 오늘은 기필코 뛰어야 겠다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조금은 오랜만에 축구를 했기 때문에 기대감 반, 우려 반의 심정이었습니다. 포지션은 왼쪽 윙을 맡게 되었습니다. 경기 시간은 25분씩 3번. 본격적으로 뛴 것이 한달 만이라 체력이 조금 떨어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수를 여러 번 한 끝에 골문 앞에서 팀 동료의 결정적인 패스를 인사이드 킥으로 밀어넣으면서 한 골을 넣게 되었습니다. 두달 만에 골이어서 기뻤습니다. 전반전 3:1 후반전에 추가로 몇명의 멤버가 추가 되면서 경기양상이 뒤집혔습니다. 동점 상황3:3 저의 골을 도왔던 동료가 한 골을.. 2008. 12. 26. 크리스마스 문자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부모님에게는 전화를 드렸고, 형, 누나들에게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형, 누나들이 다 결혼을 해서 그런지 형수님, 매형에게도 같이 문자를 보냈습니다. 행복한 성탄절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문자를 보냈습니다. 몰랐는데 큰누나가 답장을 보냈습니다. " 메리 크리스마스 많은 사랑과 축복이 함께하길 사랑한다." 자주 전화를 주고 받는 사이지만 또 이렇게 문자로 사랑의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이 감사했습니다. 한 가족이라는 것이 더욱 더 감사하게 됩니다. 다른 가족들도 마음으로 서로 나누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도 즐거운 성탄절 전야가 되셨나요? 작지만 사랑을 나누는 성탄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lace in this world - michael smith 2008. 12. 25. 한 해를 돌아볼 때의 기준 몇가지 한 해를 돌아본다는 것은 많은 의미를 갖게 합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할 만한 일이 무엇인지를 돌아보는 것은 정말 소중한 일입니다. 실제 삶에서도 블로그에서도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돌아보는 것은 지금까지의 삶에 대해서 의미를 부여하게 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얻게 해 줍니다. 1년 생활하면서도 많은 일이 있었고 블로그 안에서도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그 동안 있었던 일을 문서화해서 다른 사람에게 발표할 기회가 있습니다. 1년 동안 ? 아니면 하반기 동안 있었던 일을 돌아보는 것. 쉽지만은 않은 작업지만 분명 의미가 있는 작업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한해를 돌아본 다고 할 때 무엇을 기초로 생각할 지 몇가지 기준을 생각해보았습니다. 1. 감사한 일 많은 것들이 생각나겠지만 무엇보다 .. 2008. 12. 24. 새밥? 찾는 새들 길을 걷다가 한 나무에 새들이 앉아서 무엇인가를 먹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최대 줌으로 당겨서 사진을 여러 장 찍는 동안 날아가지 앉고 계속해서 무엇인가를 먹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나무는 벗꽃나무입니다. 봄에 꽃이 피고 열매가 맺혔을 텐데 아직도 새들을 먹을 수 있는 먹이가 남아있나 봅니다. 전혀 뭔가를 기대할 수 없을 것 같은 나무인데도 새들에게 먹일 것을 갖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혀 뭔가를 기대할 수 없는 사람에게도 누군가 한 사람에게 베풀 것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을 바라볼 때 전혀 누군가에게 어떤 선한 영향을 미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잘 찾아보면 뭔가 다른 사람을 미소짓게 하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2008. 12. 23. 이전 1 ··· 151 152 153 154 155 156 157 ··· 223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