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KETCH/일상,단상891 광주 터미널 U-square에서 기분 좋았던 일. 이번 명절에 고향에 다녀왔습니다. 화순이라 광주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1시간 정도 더 들어가야 합니다. 광주터미널은 U-square라는 이름을 사용합니다. 제 블로그 이름과도 비슷해서 왠지 끌리는 이름입니다. 이번 명절이 연휴가 짧아서 올라오는 승차권을 예매하게 되었습니다. 조금 일찍 올라올 일이 있어서 집에서 나오는 시외버스 차시간에 맞춰서 예매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직원이 발급된 승차권에 형광펜으로 일정, 날짜, 시간 등에 대해서 다시 한번 확인을 해 주었습니다. 정말 짧은 시간동안 이루어지는 일이었습니다. 그 시간 동안 창구에서 한번 더 형광펜으로 중요한 정보에 대해서 다시한번 확인을 해 주는 것에 안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집으로 가는 시외버스에 올랐을 .. 2008. 9. 16. 이번 추석 선물 - 액자에 담긴 옛사진 이번 추석에는 액자를 갖고서 고향에 내려가게 됩니다. 액자에는 형과 저의 졸업사진이 담기게 됩니다. 예전에 부모님이 누나에게 부탁을 했던 사진입니다. 누나가 갔던 사진관에서는 스캔 및 확대 인화를 해 줄수 없다고 해서 제가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거래처 사진관에 가서 작업을 부탁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블로그에 사진관 사장님 이야기를 종종 올렸었습니다. 사장님은 충대 다솔 아파트 옆에 포토피아라는 사진관을 운영하시고 계십니다. 학생들을 자주 만나다 보니 젊어진 느낌을 갖게 된다고 하시네요. :D 여러가지로 좋은 이야기도 들려주시고 격려를 자주 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3*5 사이즈와 5*7 사이즈의 사진을 부탁하게 되었습니다. 몇년 전의 사진이다보니 스캔했을 때, 먼지가 많이 묻어있었습니다. 정말 .. 2008. 9. 12. 투명인간 타입이라... 꼬미님 블로그 글 보다가 성격 테스트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렇다, 중간쯤, 아니다 라는 항목으로 상당히 많은(?) 질문을 통해서 분석을 하는군요. 저는 투명인간 타입이랍니다. 사람들을 즐겁게 하지 않는 대신 자기 자신도 평범한게 먹는 즐거움, 자는 즐거움 외에 특별한 유흥을 갖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이 부분은 좀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평가에는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도 있는가 하면 의아한 부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내 모습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의아해지는 그런 부분을 한번더 생각해보면 자신이 발전시키기 위해 무엇을 시작할지를 찾아낼수도 있습니다. BBBCC 투명인간타입 ▷ 성격 특별히 나쁜 일이나 좋은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게으름을 피우거나 .. 2008. 9. 10. 서로 다른 발걸음 속도로 보는 관계 저의 발걸음은 굉장히 빠른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가끔 저와 걸음속도가 다른 친구들과 함께 할 경우에는 어색한 상황이 생기곤 합니다. 함께 약속장소로 걸어갈 때 어색한 상황이 생깁니다. 저는 늦지 않게 가려고 빠른 걸음으로 가는데 상대방은 그런 것을 생각하는지 마는지 제가 생각할 때 정말 느린 걸음으로 걷습니다. 빨리 가야한다고 재촉하기는 하지만 그 때 뿐이고.. 또 느리게 걷는 모습을 보면서 속으로 답답해하곤 합니다. 왜 이렇게 빠른 걸음을 갖게 되었나 생각할 때.. 다니던 학교가 가까워서 그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모두 같은 동네에 있었습니다. 집에서 빠른 걸음으로 가면 10분, 여유있게 가도 15분 거리에 학교가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가까이 있다고 생각하다 보니 아침에 시간의.. 2008. 9. 9. 이전 1 ··· 164 165 166 167 168 169 170 ··· 223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