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KETCH/일상,단상891 교통사고가 날 뻔한 급박했던 순간 오전9시 40분. 방문하기로 약속한 거래처에 가는 중에 처음 가보는 동네 골목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길을 걷다가 약간 내리막인 곳에서 스타렉스에서 여선생님인듯 한 분이 스타렉스에서 내려 아이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선생님인듯 했습니다. 별 생각없이 스타렉스를 지나쳐 골목길을 오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세워두었던 차가 밑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선생님이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워두지 않았나봅니다. 선생님이 당황하면서 운전석 문쪽으로 갔지만 조금씩 빨라지는 터에 어쩔수 가 없었습니다. 할 수 있는 것은 급하게 달려가서 차를 저지해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차량의 무게로 인해 그대로 밀리고 말았습니다. 혼자서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우~ 큰일났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마음속으로 '이런, 큰일 .. 2008. 7. 14. 번개.. 비. 더위를 가시게 해주는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일 주일 째 열려있던 집안의 창문을 모두 닫게 되었습니다. 빗줄기가 굵게 시원하게 내리는 오후.. 마음까지 시원해집니다. Michael Smith - Place in this world. **가끔은 이렇게 마음껏 노래를 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언제 이렇게 불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군요. 2008. 7. 12. 행복의 첫 걸음 행복에 대한 정의 중 하나가 '마음이 충만한 상태'라고 합니다. 성공하는 것이 사람에게 있어서는 중요한 영역입니다. 그러나 성공에만 매달린 나머지 막상 성공을 했음에도 행복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불행한 것입니다. 세상에는 성공했어도 불행한 사람이 많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듯이 말입니다. 성공을 했음에도 행복하지 못하다고 느낀다면 더 큰 성공을 갈망하게 됩니다. 그것이 자기를 행복하게 해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생각할 수록 한편에서는 불행도 더 커져 갑니다. 그리고 어느 시점에선가 그런 문제로 인해서 말 못할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성공하는 법과 행복해지는 법은 다르다고 하는군요. 행복해지는 첫 걸음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라는 것이라고.. *Raging sea : .. 2008. 7. 10. 말 한마디의 힘. 어제 오랜만에 애드센스 수표가 와서 오후에 가까운 신한은행에 가게 되었습니다. 날씨가 더워서인지, 아니면 원래 3시 시간대에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대기시간 없이 바로 상담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은행에 구글 수표 바꾸러 온 손님이 거의 없어서 그런지 직원은 구글 수표를 처음 받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은행 상사가 옆에서 그 때 그 때 확인 작업을 해 주면서 비교적 빠른 시간에 일을 처리하게 되었습니다. 잠깐 기다리는 동안 직원이 몇가지 궁금한 점을 물어보았습니다. '어떻게 수표를 받게 되었는지, 어떻게 그런 정보를 얻게 되었는지..' 예전에도 다른 직원한테 이런 질문 받았었는데 처음에는 괜히 얼굴이 화끈거렸던 기억이 났습니다. 이번에는 경험이 있어서인지 당황하지 않고 블로그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해주.. 2008. 7. 8. 이전 1 ··· 174 175 176 177 178 179 180 ··· 223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