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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1426

겉은 멀쩡해도 속은 메말라 갈 수 있구나 아침을 먹고나면 디저트로 사과를 먹는다. 사과를 자르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 내 몫이다. 내가 아내보다 밥을 빨리 먹기 때문이다. 사과를 잘라놓고 보니 가운데 씨 부분이 까맣다. 말라버린 것이다. 네 조각으로 자른 것을 다시 붙여놓고 찍었다. 주변은 과즙으로 싱싱한데.. 중심부는 메말라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해도 속을 보면 이렇게 메마를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에 학교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일들도 연관이 된다는 생각이 든다. 겉으로만 보며 괜찮겠지 하고 생각했지만 정작 마음 속 깊은 곳은 새까맣게 메말라가고 있는 것이다. 아니.. 타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속을 들여다보기까지는 그것을 알 수 없다. 사람 속을 어떻게 들여다보겠는가?. 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마음 속은 모른다고 하지.. 2011. 12. 25.
유학보내는 게 수도권 대학보다 더 싼가? 유학, 사전에 꼼꼼히 알아봐야 이익 얻을 수 있다. 오랜만에 미용실에 갔습니다. 아주머니 한 분이 펌을 하고 계셔서 비교적 오랜 시간 대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학교 이야기를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이야기는 계속 되었고, 저의 차례가 왔습니다. 이야기의 주제가 대학 진로를 어떻게 할까였습니다. 중학교 2학년을 둔 어머니이신데 대학을 어떻게 진학시킬지 고민을 하고 계셨습니다. 그러다가 나온 이야기가 "누가 그러데요.. 외국으로 유학보내는게 수도권으로 대학 보내는 것보다 경제적으로 더 저렴하다고.." 이런 이야기를 듣는 부모님들은 단순히 경제적으로 그렇다면 유학보내는게 더 낫지 않을까? 하고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됩니다. 물론 자녀가 원한다면 말이죠. 그러나 한가지 알아두실 점은 혼자서 무작정 유학을 간다.. 2011. 12. 19.
자녀가 변한 것에 대해 선생님께 감사하는 선배 오늘 저녁 식당에서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을 둔 선배님으로부터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아이가 4학년 때는 마치 문제아인 것 같이 선생님이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엄마가 학교에 몇번 가기도 하고.. 그러면서 선생님에게 들었던 말이 " 아이가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였다고 한다. 학교에 가서 그런 말을 들을 때면 엄마는 속상한 마음이 들고.. 아이에 대해서 '얘가 정말 문제아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한다. 받침에 'ㅇ' 을 썼는데 마치 'ㅁ'같이 썼다며 가차없이 틀렸다고 채점한 선생님.. 다른 선배님은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틀렸다고 채점하더라도.. 그 이유를 잘 설명해서 잘 고칠 수 있도록 지도를 해 주면 좋은데.. 가차없이 ' 이 문제는 틀렸어.' 라고 정해버린 선생님.. 그런데 5학년.. 2011. 12. 17.
일 나가다.. 최근 연말이라 여러 일들을 처리하다 보니 블로그에 글 쓰는 시간이 뜸해지네요.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면서 삶을 잘 관리해야 하는데. .. 여러가지로 부족함이 느껴집니다. ^^ 일이 많아서 그런 걸까요?... ^^;;; 2011.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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