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KETCH1424 유기농 귤 못 생겼는데 맛은 일품 :: 오늘 아내가 지인에게 받은 유기농 귤을 보여주었습니다. 저녁에 의자위 비닐봉지 안에 있었는데요. 미처 보지 못했었는데 아내가 유기농 귤이라고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껍질 모양이 정말 특별합니다. " 왜 이렇게 못생겼냐?" 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제주도에 사는 후배의 노지 귤도 껍질 손질을 많이 안해서 얼룩이 묻어있었는데, 유기농귤은 그 귤보다 껍질이 더 못 생긴 것 같습니다. 보통 시중에서 구입해 먹는 귤은 껍질 표면이 매끈매끈한데요. 제주도에 사는 후배에게 듣기로는 껍질 표면에 왁스처리를 해서 그렇게 반질반질하답니다. 방부제 효과도 있다고 하네요. 그 이야기 듣고 나서 반질반질한 귤은 왠지 꺼려지게 되더군요. 그리고 그런 귤의 껍질은 바로 버립니다. 유기농 귤의 경우는 후배의 귤보다 더 모양이 .. 2011. 11. 17. 자녀 휴대폰 요금 폭탄 어떻게 방지할까? 오늘 저녁식사자리에서 만났던 한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님에게서 휴대폰 요금 폭탄에 관한 내용을 들었습니다. 자녀에게 휴대폰을 해 주었는데.. 어느 날 요금이 70만원이 나왔다고 합니다. 요금폭탄이 나온 이유는 무선데이터로 프로그램을 무지하게 다운로드 받아서 그렇게 된 것이라는 것을 알았답니다. 그래서 엄청 엄하게 주의를 주었다고 합니다. 어머니 마음이 무척 속상했겠죠. 그런데 한 번은 어머니 휴대폰을 가져갔는데. 앱 스토어에서 유료 프로그램을 다운받았다고 합니다. 모르고 있었는데.나중에 또 요금폭탄급 고지서가 날라왔다고 합니다. 굉장히 속상해하고 있었는데.. 앞자리에 앉으신 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님이 그러십니다. "저는 아이한테 통장 만들어주고 한달에 얼마 쓰겠다고 한 요금만 넣어줘요. 요금제도 한달.. 2011. 11. 16. 지인이 준 물김치, 모양이 예술 오늘 아침 식사할 때 물김치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모양이 정말 예술입니다. 처음 봤을 때..김밥이 생각날 정도였습니다. 아내의 말.. 어제 왔었던 선배님이 물김치를 만들었다고... 가져왔답니다. 참 예술적으로 만드셨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정성을 들이셨는지 먹기가 아까울 정도였습니다. ^^ 2011. 11. 13. 발없는 가래떡, 대천에서 대전으로 오다. 보령의 한 초등학교에서 선물받은 가래떡! 학생들 생각 기특~~ 오늘은 보령의 명천초등학교에 다녀왔다. 마침 11월 11일이라 온통 빼빼로데이라고 한참 들떠있을 법 하지만.. 아침부터 일찍 보령을 가야하기에 준비해서 집을 나서기에 마음이 바뻤다. 새벽에 비가 내려서 그런지.. 아침에도 흐린 날씨가 이어졌다. 대전을 벗어나 계룡산 입구를 지나는데 계룡산 봉우리에 드리워져 있는 운무가 멋있게 펼쳐져 있었다. 학교에 도착했을 때는 날씨가 맑게 개어있었다. 지금까지 다녀본 학교 중에서 처음 본 곡선형 복도를 지나 교장실에 들어섰다. 마침 명천초에는 학예발표회가 있는 날이었다. 강당에서 학생들의 리허설이 있었는데, 학생들이 발표하는 모습을 보다가 교장실로 오셨다. 밝은 모습의 교장선생님.. 만나서 인사를 나누고, .. 2011. 11. 12. 이전 1 ··· 135 136 137 138 139 140 141 ··· 356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