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KETCH1425 12일 생각 - 아침식사 준비를 앞두고 12일 하루 마감하면서 든 생각을 자유롭게 적어봅니다. 12일이 또 마무리 되었다. 시간이 정말 정신없이 지나감을 느낀다. 내일 아침을 식사준비를 해야 한다. 무슨 반찬을 만들어 먹을까? 가계부에 현금이 있나 살펴보다가 순간 놀랐다. 생활비가 전부 떨어진 것이다. 다시 채워놓을 때가 된 것이다. 급한대로 농협통장체크카드로 마른김과 감자를 구입하게 되었다. 요즘은 감자가 비싸다. ㅜ.ㅡ 블로그 글을 하나 적다가 갑자기 후라이팬이 있는지 생각하게 되었다. 오늘 아침에 식사준비 했던 형이 후라이팬이 없어서 부침개를 하지 못했다고 하지 않던가? 싱크대 문을 열어보았다. 아뿔사! 있는 것이라고는 상태가 좋지 않은 것 밖에 없었다. 오늘 저녁에 그걸 챙겨왔어야 하는데 미처 생각을 못했다. 내일 아침에는 어떻게 요리.. 2009. 3. 13. 매화 핀 계절 :: 3월의 꽃 3월 초 아직도 쌀쌀한 기운이 느껴지는 기간입니다. 한남대에서 나뭇잎이 다 떨어진 채 서 있는 나무들 사이로 친구와 함께 걸으면서 이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4월이 되면 정말 멋있어질꺼야. 녹색으로 변하는 모습.. " 이런 종류의 이야기를 짧게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미술교육과 건물 앞을 지나다가 깜짝 놀라게 되었습니다. 꽃이 피어 있었던 것입니다. 최근에 그 길 앞으로 지나다닌 적이 없었는데 어느새 꽃이 만발해 있었습니다. 이제 곳곳에서 봄을 알리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생동감이 넘치는 모습을 다시 발견할 수 있다는 것에 설레게 되었습니다. 오늘 밤 부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로 인해서 봄은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펴게 될 것입니다. 2009. 3. 12. 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문제에 부딪혔을 때.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면 사람들의 반응을 예상하게 됩니다. 사람들의 반응을 살피면서 업무 추진의 성격을 바꾸는 것과 사람들의 반응이 달라지도록 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변화를 주는 것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특정 대상을 상대는 어떤 프로그램을 추진하려고 할 때 요즘 사람들의 반응은 별로 좋지 않기 때문에 그 반응에 맞추어서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는 입장. 또 하나는 그런 사람들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연구하고 생각하고 배워서 철저하고 탁월하게 준비하는 입장입니다. 어떤 것이 옳을까요? 예를 들어 전단지를 학교 앞에서 돌린다고 할 때 많은 학생들은 전단지를 한 번 쓱 살펴 보고 휴지통에 버립니다. 요즘 학생들은 휴지통에 다 버리기 때문에 뭔가 다르게 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과, 학생들이 전.. 2009. 3. 12. 하루 책 - 책임 지는 결단 폰더씨의 실천하는 하루에서 책임지는 결단을 가지고 살 때 더욱 더 강해질 수 있다는 글을 읽었습니다. 책임지는 결단을 하게 될 때 더욱 더 힘과 용량을 키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3월 첫 주가 지나게 되었습니다. 이전과는 다르게 바쁜 생활 가운데서 초반 3일 동안은 새벽 2시를 넘겨서 잠 들 수 있었습니다. 한 주를 돌아보면서 어떻게 시간사용을 해야 할지 평가하게 됩니다. 책임져야 할 일들, 해야만 하는 일들이 얽혀 있는 가운데서 한 주를 지내고 나니 이제는 어떻게 얽힌 것을 풀어야 할지 길이 보입니다. 책임지는 결단. 다른 사람이나 환경 탓을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책임을 지고자 하는 결단이 이 모든 바쁜 상황 가운데서 힘을 키워가도록 도와준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지 블로그에 글 쓰는 것.. 2009. 3. 6. 이전 1 ··· 243 244 245 246 247 248 249 ··· 357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