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KETCH1426 과거의 기억을 들춰낸 영화 - 블랙 한 영화가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그 영화는 'BLACK'입니다. -2005년에 나온 한 영화가 그동안 기억의 서재에 담겨있던 옛 기억들을 하나씩 하나씩 떠올리게 했습니다. 보지도 듣지못하는 한 아이, 그리고 그를 바로잡고 진정으로 날게 해주려는 선생님, 그리고 주인공의 가족들의 이야기. 거기에는 사랑, 한 사람의 열정,절망, 위기를 헤쳐나가는 힘, 질투, 용서와 같은 내용들이 담겨 있습니다. 122분의 영화 가운데 공감대를 형성하는 영역들이 많습니다. 그러기에 감동이 되는 것이겠죠. 과거의 기억을 끌어내게 하는 계기가 되었던 영화가 될 것 같습니다. **일기장에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의 기록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직은 개인의 일기장에 담아둘 까 합니다. 들춰진 머리 속의 .. 2009. 2. 21. 오랜 만에 내린 눈 하루 종일 날씨가 흐리다가 5시부터 눈이 내리는 하루였습니다. 이번 눈은 정말 많이 오네요. 저녁 7시 경에 한남대를 지나게 되었을 때는 눈이 쌓이고 있었습니다. 저녁에 만났던 한 선생님은 고향이 태백이라고 하시네요. 가뭄이 심해서 오늘 내리는 눈을 반가워하셨습니다. 하루에 물이 3시간 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하네요. 한 친구는 차 타고 학교 오는 도중에 와이퍼가 갑자기 고장이 나서 당황하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한남대 지나는 길에 눈오는 장면을 디카 동영상에 담게 되었습니다. 꽤 많이 찍었는데 화일에 문제가 있어서 하나만 올려봅니다. 2009. 2. 19. 인내라는 건.. 인내라는 것은 뭘까? 함께 끝까지 잘 해보자. 그렇게 끝까지 함께 하기로 결심했던 사람들이, 그렇게 강하게 끝까지 함께 할 것 같았던 사람들이 넘어지고, 그 삶을 포기해 버리는 것으로 인해 마음이 아파오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인내라는 것이 뭘까? 그들의 포기함으로 인해 남아있는 사람들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진다. 다들 주저앉아 있는데, 다들 그 길을 돌아서는데 나만 홀로 그 길을 갈 수 있는가? 그들의 모습을 보며 불현듯 나도 그 길에서 돌아서는 것은 아닐까? 염려를 하게 된다. 그들에게 분노해야 할까? 허탈해 해야 할까? 애써 사람들 앞에서 평소의 모습을 보이려 하는 것이 가식적인 모습은 아닐까? 이런 생각 가운데서 잠시나마 갈 길을 잃은 자신을 발견한다. 아직도 그 목표 가운데서는 함께 가고자 하는 .. 2009. 2. 18. 마지막 강의 다 읽다. 랜디포시 교수의 '마지막 강의'를 다 읽게 되었습니다. 좀더 빨리 읽을 수 도 있었지만 한 단원 한 단원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들이 있었기에 조금씩 조금씩 읽어왔습니다. 책 마지막에 와서 그의 자녀들을 향한 솔직할 생각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자녀들에게 소중한 기억을 남겨주기 위한 그의 관심이 있었습니다. 마지막 강의는 그곳에 모인 사람들만 위한 것이 아니라 실은 그의 세 자녀들을 위한 것이었다는 고백입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두가지 질문이 떠오릅니다. 나는 누군가에 어떻게 기억되고 있는가? 그리고 나는 누군가에 대해서 어떤 기억을 가지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저에 대해서 좋은 기억을 갖기를 원하는만큼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 얼마나 좋은 기억을 가지려고 하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2009. 2. 16. 이전 1 ··· 247 248 249 250 251 252 253 ··· 357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