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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1424

12월의 시작 12월 첫날입니다. 일상의 이런 저런 일을 적어봅니다. 연립주택 수도요금 계산하시는 분이 3개월 분량의 수도요금을 청구하셨습니다. 7만원 가량 청구가 되었네요. 그리고 냉장고 옆면에 부착되어 있는 전기요금 고지서에는 두달치의 4만원이 청구되었습니다. 결제시기를 놓친 결과가 생각보다 크네요. 그리고 앞으로 청구될 가스요금, 그리고, 전화요금, 전화요금은 인터넷 전화로 바꾸고 나서 50%를 아끼게 되었습니다. 첫날 부터 11만원 가량 지출을 해야 하는 상황을 대하다 보니, 마지막 한달은 쉽지 않구나 하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한편 이렇게 무거운(?) 소식만 있는게 아니라 즐거운 소식도 있었습니다. 아침 식사 할 때 시골집에서 어머니가 전화를 하셨습니다. 주말을 이용해서 김장을 하셨다고 합니다. 택배로 보내.. 2008. 12. 1.
비바람이 지난 간 이후. 새벽부터 한두방울씩 내리던 비가 오전에는 우박, 눈으로 바꼈습니다. 바람이 세게 불고 그나마 붙어있던 나뭇잎도 모두 다 떨어져, 바람에 이리저리 날렸습니다. 오늘의 비로 그나마 남아있던 가을의 흔적도 모두 사라진 것 같습니다. 바람이 멈춘 후 길에는 나뭇잎이 어지럽게 널려져 있었습니다. 겨울의 시작... 이제는 겨울이네요. 다음 주 월요일이면 12월이 시작됩니다. 마지막 한달의 시작일이죠.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느낌을 받은 시점에 몇 주전에 찍은 사진을 올려봅니다. 잠시나마 가을의 느낌을 떠올려봅니다. 이제는 이 길에서 다시 볼 수 없겠지만, 언젠가 다시 볼 수 있기에 새로운 날을 기다려봅니다. 2008. 11. 29.
가네쉬 3년 다이어리 구입 예전에 이니시스에 받은 상품권으로 무엇을 할까 하다가 가네쉬 3년 다이어리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다이어리 모음전에서 이것저것 살펴보다가 3년 다이어리가 눈에 띄었습니다. 최근에 정철상님의 "비전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라" 책을 읽으면서 비전, 목표 들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는 중이어서 이 다이어리가 더욱 관심이 가게 되었습니다. 보통 다이어리는 1년만 쓰는데 3년 다이어리라고 하니까 생소하게 느껴졌습니다. 처음 써보기도 하지만 앞으로 3년 동안 일관성 있게 삶을 계획할 수 있다는 생각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2009 NEW 가네쉬 3년(Planner) 다이어리_블랙 - /(주)국진피앤디 조그만 일기장 만한 크기입니다. 주목할 만한 몇가지 특징을 소개합니다. 첫 페이지에는 사명문을 적는 란이 있습니다. 처음 .. 2008. 11. 28.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누군가에게 힘을 주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누군가 알아주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를 위해 응원하고 싶다. 누군가에게는 따뜻함을 전해 주고 싶다. 그렇게 작은 촛불처럼 불꽃 주위의 1센티미터라도 따뜻하게 할 수 있다면 그 따뜻함에 몸 녹이는 이들로 인해 기뻐하겠다. 뜬금없는 글일지도 모르는 글을 적었습니다. 어느 날 점심 때 사람을 기다리는 중에 든 생각입니다. 다 어렵다고 하고, 실제로 그런 어려운 상황이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촛불 주위의 1센티미터라도 따뜻하게 만드는 그런 사람이 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그렇게 주위의 사람을 따뜻하게 하고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모든 사람을 따뜻하게 하기는 쉽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내 옆의 한 사람은 따뜻하게.. 2008.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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