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KETCH1426 걷는 길의 빛 저는 밤눈이 약간 어두운 편입니다. 어두운 밤에 계단을 오르내리게 될 때는 조금 긴장하게 됩니다. 학교에서 집으로 가는 길의 기숙사 계단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다른 때는 보이지 않던 등이 켜져 있었습니다. 이 조그만 등으로 인해 그 계단을 안전하게 지날 수 있었습니다. 거창한 빛은 아닐지라도 조그만 빛이 사람의 길을 안전하게 합니다. 그런 빛과 같은 삶은 어떤 삶일까요? 빛은 어두울 수록 더욱 밝게 빛나게 됩니다. 2008. 12. 8. 행복이란. 친구가 중고차 구입할 일이 있어서 평소 알고 지내는 선배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선배님이 직접 태우러 오셔서 편하게 매장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사무실에서 차를 마시는 동안에 사무실 한 쪽 벽에 행복에 관한 인상적인 글이 있었습니다. 행복 행복은 작습니다. 거창하고 큰 것에서 찾지 마세요 멀리 힘들게 헤메지 마세요 항상 당신의 눈 앞에 있답니다. 행복은 연습입니다. 부지런히 노력하고 연습해야 얻을 수 있는 열매입니다. 행복은 선물입니다. 어렵지 않게 전달할 수 있는 미소이기도 하고 소리없이 건네 줄 수 있는 믿음이기도 합니다. 행복은 가장 달콤한 포옹이랍니다. 오늘 하루를 지내면서 좋은 차를 얻었다며 고맙다고 한 친구, 김치가 맛있게 담아졌다면서 맛있게 먹으라고 하신 어머니, 한국 학과에 원서 서류를 도.. 2008. 12. 3. 12월의 시작 12월 첫날입니다. 일상의 이런 저런 일을 적어봅니다. 연립주택 수도요금 계산하시는 분이 3개월 분량의 수도요금을 청구하셨습니다. 7만원 가량 청구가 되었네요. 그리고 냉장고 옆면에 부착되어 있는 전기요금 고지서에는 두달치의 4만원이 청구되었습니다. 결제시기를 놓친 결과가 생각보다 크네요. 그리고 앞으로 청구될 가스요금, 그리고, 전화요금, 전화요금은 인터넷 전화로 바꾸고 나서 50%를 아끼게 되었습니다. 첫날 부터 11만원 가량 지출을 해야 하는 상황을 대하다 보니, 마지막 한달은 쉽지 않구나 하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한편 이렇게 무거운(?) 소식만 있는게 아니라 즐거운 소식도 있었습니다. 아침 식사 할 때 시골집에서 어머니가 전화를 하셨습니다. 주말을 이용해서 김장을 하셨다고 합니다. 택배로 보내.. 2008. 12. 1. 비바람이 지난 간 이후. 새벽부터 한두방울씩 내리던 비가 오전에는 우박, 눈으로 바꼈습니다. 바람이 세게 불고 그나마 붙어있던 나뭇잎도 모두 다 떨어져, 바람에 이리저리 날렸습니다. 오늘의 비로 그나마 남아있던 가을의 흔적도 모두 사라진 것 같습니다. 바람이 멈춘 후 길에는 나뭇잎이 어지럽게 널려져 있었습니다. 겨울의 시작... 이제는 겨울이네요. 다음 주 월요일이면 12월이 시작됩니다. 마지막 한달의 시작일이죠.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느낌을 받은 시점에 몇 주전에 찍은 사진을 올려봅니다. 잠시나마 가을의 느낌을 떠올려봅니다. 이제는 이 길에서 다시 볼 수 없겠지만, 언젠가 다시 볼 수 있기에 새로운 날을 기다려봅니다. 2008. 11. 29. 이전 1 ··· 262 263 264 265 266 267 268 ··· 357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