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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1424

소니 워크맨 다시 사용하다. 예전에 소개했었던 소니 워크맨을 다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후배로부터 껌건전지 충전기 구해서 하루 밤동안 충전해서 다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있어도 쓸일이 없었는데 얼마전에 구입한 중국어 책에 테이프가 있어서 다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2002년에 구입한 제품이니까 6년만에 다시 사용하게 되었네요. 다시 사용하면서 몇가지 문제가 생겼습니다. :배터리를 밤새도록 충전했는데 전원을 켜자마자 잠시 후 화면이 모두 꺼지는 것이었습니다. 왜 그러지 했는데 일시적인 현상이었나 봅니다. 하루 뒤 다시 정상적으로 작동하네요. 빨리감기를 하면 제멋대로 동작을 해 버립니다. 앞으로 감았다가 다시 뒤로 감는 동작을 반복하는군요. 제대로 된 위치를 찾아가기가 어렵게 되었네요. 가장 치명적.. 2008. 11. 9.
낙엽 덮힌 거리 주말에 잠깐 자전거 타고 이곳저곳을 다녔습니다. 날씨가 흐려지고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인도에 낙엽이 덮였습니다. 도로 바로 옆의 나무는 잎이 모두 떨어져버렸습니다. 살짝 겨울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2008. 11. 9.
노란 은행잎 야경사진 한남대 문과대 앞에는 은행나무가 몇 그루 있습니다. 노랗게 변한 은행잎이 가로등에 더 노랗게 빛이 납니다. 낮에 볼 때도 캠퍼스의 단풍든 모습이 보기 좋은데 밤에도 색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가을이네요.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 2008. 11. 7.
미용실에서 들은 이야기 오늘 오후 4시에 미용실에 갔습니다. 저의 거래처이기도 한 곳입니다. 여름에는 이발소에서 짧게 이발했는데 겨울이 다가오면서 다시 미용실을 찾았습니다. 미용실에는 동네 아주머니 한 분이 계셨습니다. 30여분간 미용실에 있으면서 들었던 이야기들을 적어봅니다. 1. 오바마 당선 이야기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신문 보시면서 당선되서 춤추는 사진을 보면서 아내와 딸이 선거유세 지원을 잘 했다는 그런 이야기였습니다. 2. 그 다음으로는 쌀 직불금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미용실 한 편에 40Kg의 쌀포대가 여러개 있었습니다. 직접 농사를 지으시더군요. "저희는 쌀 직불금 안받았어요. 받은 사람들은 문제가 되고 있죠." 원래 농사 안 지으시다가 몇 년전부터 옥천에서 농사를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순간 저의 부모님도 쌀 직.. 2008.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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