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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1425

꽃 이름을 알려주세요. 지난 밤에 비가 왔습니다. 그동안 초여름 같은 날씨였는데 비로 인해 조금은 쌀쌀함을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아침 한 골목 현관 앞에 피어난 꽃입니다. 많이 보아왔던 꽃인데 알수가 없네요. 그 동안 보기는 많이 봤어도 이름이 뭔지도 모른 채 지나친 적이 많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 2008. 4. 24.
4월의 꽃. -산딸나무꽃(십자가나무꽃) 한남대 본관 앞을 지나다 보면 나무전체가 하얀색으로 덮여있는 나무를 볼수 있습니다. 엎핏보면 잎 자체가 하얀색인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지나가는 교직원, 학생마다 이 나무를 한 번씩 바라보는 나무입니다. 이 나무의 이름은 산딸나무라고 합니다. 꽃 잎 4장이 십자 형태이기 때문에 십자가 나무라는 이름도 붙어 있습니다. 나무가 상당히 큼지막합니다. 겉에서 바라볼 때도 탄성이 나오지만 나무 밑에서 올려다 본 모습도 좋았습니다. 2008. 4. 23.
4월의 꽃 - 꽃사과 꽃 꽃 사과 꽃이 핀 걸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꽃인가 했는데 작년에 꽃사과가 열린 나무임이 생각났습니다. 꽃이 참 화사하게 피어있습니다. 2008. 4. 22.
아버지께로부터 온 뜻밖의 전화. 보통은 부모님께 먼저 전화를 드리는 편인데 오늘 점심 때 아버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어머니가 전화를 많이 하시는 편인데 아버지가 직접 전화를 하셔서 뜻 밖이었습니다. "예. 아들입니다." "잘 지내냐?" "예 잘 지내고 있습니다." "별일 없고?" "예^^" "일은 잘 하고 있고? " " 예 잘 되고 있습니다. 조금 변화가 있기는 하지만요. " "네가 어제 밤 꿈에 나와서 전화 해 봤다." "예? 아~ 예." "지난 주에 못자리 준비했다." " 예. 어머니에게 들었어요." 아버지는 잘 지내고 있다는 말에 안심을 하신 듯 최근 근황을 이야기 하셨습니다. 이야기를 마친 후, " 몸 조심하고 잘 지내거라." 잘 지내고 있다는 말에 아버지는 안심하시면서 전화를 끊으셨습니다. 사실 뭔가를 더 이야기 하고 싶었지.. 2008.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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