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KETCH1425 사진 놀이 하다 생긴 일 어제! 아니 오늘 새벽까지 일을 마무리하고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감일이 다가온 일이 있어서 지하철로 이곳저곳 돌아다닌 후 마지막 장소에 다다랐습니다. 요즘에 저녁 6시만 되면 날이 어두워집니다. 버스 정류장 벤치에 앉아있다보니 갖고 있는 디카로 잠시 놀이를 했습니다. 야경 셔터 스피드를 3초로 해놓고 이런 저런 놀이를 했습니다. 신호 대기하고 있는 차량쪽으로 카메라를 향한후.. 셔터스피드를 3초로 놓고 찍으면 이런 사진이 나오는구나...재미있는데.. 한번 더... 이햐~~^^!!! 혼자서 좋아하고 있었답니다. 카메라 액정을 보다가 고개를 든 순간~~ 눈 바로 앞에서 집으로 바로 향하는 유일한 버스가 총알같은 속도로 씽~~ 가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아저씨 사람 있어요~~" 불러봐도 때늦은 후회였습니.. 2007. 11. 21. 갑자기 추워진 하루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그런지 오늘 새벽에는 얼음이 살짝 얼었습니다. 갑작스럽게 추워져서 그런지 잔뜩 움츠러드는 하루였습니다. 참새 한마리도 추웠는지 잠시 햇빛 드는 곳에 몸을 녹이고 갑니다. 오늘은 이상하게 다리를 다쳐서 붕대를 감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발목을 다친 선배, 발등 뼈가 부스러진 한분. 4주 정도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말에 걱정이 되었습니다. 같이 있던 친구가 하는 말.. '날씨가 추워질 수록 몸을 따뜻하게 하고 다녀야 해. 형! 내복 입었어요?' 오늘 드디어 내복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확실히 추워지긴 했나봅니다. 저녁에 방문한 거래처. 사모님. '내일 동사무소 앞에서 내복 판다고 하던데.' 또 내복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내복 이야기를 들으면서 겨울이 다가온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사실은 .. 2007. 11. 19. 11월 18일. 후배의 생일 즐거운 하루를 마칩니다. 한 후배의 생일이 금요일이었습니다. 당일날에는 간단히 축하를 해주게 되었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후배들과 함께 조금 늦은 생일 파티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 후배의 야심작. 와인숙성허브벌집삼겹살~~(이름 길죠~~) 처음 먹어봤습니다. 오전에 도서관 갈 때 고기에 칼질 하는 것을 보고 나왔는 데 정말 기가 막힌 맛을 경험했습니다. 블로그에서 맛을 전해드릴 수 없는 것이 조금 안타깝습니다. 생일을 맞은 후배는 몸이 아픈 후배입니다. 주기적으로 계속 주사를 맞으면서 생활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독감까지 걸려서 그야말로 힘든 직장생활을 하는 중입니다. 그래도 될 수 있으면 이겨내려고 하고, 될수 있으면 싫은 내색 안하려고 하는 후배의 모습에서 감동을 받게 되었습니다. 곁에서 아픈 몸을 이끌고.. 2007. 11. 18. 티스토리로 인해 만들어진 꽃의 메세지 티스토리로 인해 만들어진 꽃의 메세지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4월부터 티스토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상태에서 시작하게 되었지만 점차 적응하게 되면서 작은 기쁨을 일궈갈 수 있었습니다. 티스토리를 시작하면서 군 전역 이후 4년 동안 접었놨던 카메라를 다시 꺼내 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길을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바쁜 가운데서도 잠시 여유를 갖는 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사진을 그렇게 잘 찍는 것은 아니지만 이 꽃들을 보면서 그때 그떄마다 감탄하고 기뻐했던 기억들이 떠오릅니다. 매월마다 꽃들이 피어있는 것을 보면서 정말 놀라게 되었습니다. 화려한 꽃에서부터 작지만 소박한 꽃들을 바라보면서 기쁨을 얻게 되었습니다. (촬영한 것 중에 하나를 티스토리달력 이벤.. 2007. 11. 18. 이전 1 ··· 322 323 324 325 326 327 328 ··· 357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