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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일상.. ... 지역발전에 대해 고민하는 것은 실로 머리 아픈 일이다. 공식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사람의 마음을 얻어야 하는 대인관계에서의 기술도 있어야 하고.. 정부기관, 정당과의 관계도 고려해야 하고.... 아무튼.. 지역발전을 논한다는 것은 무척 폭넓은 일이다. 이런 부분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하다니... 짧은 머리에 이런 부분을 어떻게 생각한단 말인가?. 잠시 훌쩍 머리나 식히러 가야겠다... ##.. 요즘은 정말 드라마 잘 만든다.. 작가도 대단하지만.. 그것을 영상에 담아내는 PD의 연출력이 대단하다. 오랜만에 드라마를 다운받아 봤는데.. 촬영만 편집구성에 자꾸 눈에 간다.. 이야!... 정말 오랜만에 드라마를 봐서 그런가?.. 편집에 연출자의 철학이 담겨 있고, 그 사람의 깊은 내면의 생각이 .. 2011. 11. 3.
자율형사립고 사회적배려대상자 모집에 비상 비법정 차차상위계층 본인납부할 수업료 부담돼 대전의 자율형사립고의 원서접수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회적배려대상자 모집에 비상이 걸렸다. 자율형사립고에서는 사회적배려대상자에 대하여 정원의 20%를 모집하도록 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대해서는 입학료, 수업료, 중식비, 기타 경비에 대해서 보건복지부와 교육청에서 전액지원한다. 그러나 차차상위계층자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가운데 학교장 추천자에 대해서는 지원이 일부만 이루어진다. 일반학교의 수업료만큼은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것이다. 수업료는 분기별로 50만원, 1년에 200만원 가량되는 수업료를 납부해야 한다. 일선 중학교의 학부모들은 일반계 고등학교에 가면 수업료를 지원받는데 자율형 사립고에 가면 수업료를 본인이 납부해야 한다는 사실.. 2011. 11. 3.
팥 심은데 팥 났다. 몇일 전 장인어르신이 택배로 쌀과, 태안에서 수확한 농수산물 이것 저것을 보내주셨습니다. 금요일날 배송을 했는데 대전이 아닌 경기도로 배달되는 바람에 우여곡절 끝에 지난 화요일에 받게 되었습니다. 쌀이랑, 콩이랑, 바다낚시로 낚으신 망둥이 말린 것 등을 보내오셨습니다. 올 해 수확한 팥이라고 합니다. 금토일월화.. 5일 동안 배송의 여정을 겪으면서 박스 안에서 싹이 텄습니다. 아내는 뿌리난 팥도 먹을 수 있다며 물에 씻어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는데요. 저만큼을 빼서 커피잔에 디오쏘일 채워서 심어놨습니다. 물 한번 주고 어떻게 되나 보고 있었습니다. 5일이 지난 오늘.. 커피잔을 보았는데요. 이렇게 싹이 텄습니다. 몇일 지나면 잎도 보이겠네요. 동물이든, 식물이든 생명이 자라는 것을 보는 것은 참 흥미로운 것.. 2011. 10. 30.
당신은 어떻게 교육자의 꿈을 갖게 되었나요? 지금까지 교장선생님들을 만나보면서 어떻게 교육자의 꿈을 갖게 되었는지를 여쭤보게 되었다. 선생님의 영향으로.. 과외를 하다가.. 교육현장에 근무하다 보니..역사적 사건 때문에 지금의 교장선생님들은 중학교 입시가 있던 시절을 보내셨던 분이다. 전쟁이 끝난 직후인 초등학교 6학년 때 장래에 대해서 책임감 있게 지도해 줄 수 있는 부모님이 몇이나 있었을까? 대개 선생님들이 중학교 진학의 길에 있어 방향을 잡아주지 않았다면 다음 단계로 갈 수 없었던 분들이 의외로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중학교, 고등학교 때, 교육자로서 기억에 남는 은사들의 영향도 크다. 그리고 한 분은 대학 때 과외를 하다보니, 교육이라는 것이 보람되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셨다고 한다. 자신이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다보니 교육자의 꿈을 갖게 되.. 2011.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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