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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힘내라고 팥빙수에 우유를 사온 후배 어제 말복이 지나갔네요. 이번 여름만큼은 건강하게 몸 보신 잘 하면서 이겨나가자 하고 여름을 준비했었습니다. 7월 말.. 타지역 축구 원정시합에서 2골 1AS의 기록을 남기면서 이번 여름은 최상의 컨디션으로 쭉 보내는가 했죠. 그러나 8월이 접어들고나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저와 더위와의 싸움에서 드디어 한계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오전 동안 푹 쉬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시작한 일이 있어서 이것저것 신경쓰고, 사람 만나고, 컴퓨터 작업을 하다보니.. 허리가 좀 뭉친 것 같기도하고.. 이런 저런 이유로 토요일 아침에 갖는 모임도 빠지도 쉬게 되었습니다. 오전 동안 쉬면서 더위를 식히고. 오후에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후배가 집을 찾아왔더군요. 쉬고있다는 소식을 듣고서는 찾아왔다고 합니다. 한손에 .. 2010. 8. 9.
Celine dion - I'm alive 오늘은 우연찮게..Celine Dion의 노래를 몇곡 듣게 되네요. 영화나, 애니메이션 OST로 불려진 곡들이 많더군요. 주로 희망을 노래하는 곡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들었던 곡중에 한 곡 올려봅니다. I'm alive I get wings to fly. I feel that I'm alive... 새로운 한 주의 시작.. 날아보아야겠습니다. 2010. 8. 8.
동심을 생각나게 하는 비행기 구름 어렸을 때, 친구랑 놀다 보면 가끔 하늘을 보았던 것 같다. 아주 가끔 하늘에는 비행기구름을 볼 수 있었다. 비행기가 지나간 자리에 구름이 길게 늘어져 있었다. 하늘을 날아가는 비행기를 보면서.. 또 비행기가 지나간 자리를 보면서 뭔가 모를 동경을 느끼곤 했었다. 그런데 생각지 않게 어제 저녁에 이 비행기 구름을 오랜만에 다시 볼 수 있었다. 이번에는 지나가고 난 자리가 아니라 실제 비행기가 이동하는 중이었다. 그것도 저녁 석양을 배경으로. 같이 이 장면을 보고 있던 선배님도 "신기하다.." 라는 이야기를 하시며.. 비행기에서 눈을 떼지 못하셨다. 얼마 지나지 않아 비행기는 시야에서 완전히 가려져 버렸다. 어디론 간 것일까? 그러나 비행기가 지나간 자리에 그 자취는 남아있었다. 마치 구름처럼.. 군에 있.. 2010. 8. 8.
8월 5일 생각. * 멀쩡했던 주택이 하루만에 철거.. 어제까지 멀쩡하게 서 있던 주택이 저녁에 와보니 모두 철거가 되어 있네요. 새롭게 빌딩을 짓나 봅니다. 아침부터 포크레인 소리로 요란했었는데.. 하루 사이에 모두 철거되고 마네요. 변화라면 변화겠지요. 땅에 고정되어서 계속 서 있을 줄 알았는데, 이제는 예전 모습이 어떤지도 기억못하겠네요. 그렇게 변화되어가나 봅니다. ** 사람의 생각?.. 자신의 비판적인 생각을 쭉 이야기하다가 답변할 기회도 없이 자리를 뜨신 분이 있었습니다. 외부에서 어떤 사람에 대해서, 어떤 일에 대해서 이렇게 바라보는구나? 하면서 배우는 시간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다른 사장님이 마음을 풀어주시려고 여러 설명을 해 주시네요. 사람 사는 세상이니까 다양한 생각들이 오가겠지요. 그런데 자신.. 2010.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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