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3081 라일락 꽃향기 오늘은 날씨가 화창했습니다. 캠퍼스 계단 옆으로 라일락 꽃이 활짝 피어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자주 지나는 길이었지만 최근에는 자주 못 갔던 길. 그곳에 라일락 꽃이 필어있었습니다. 라일락은 그 향이 진하고 오래 기억에 남는 꽃입니다. 아이폰으로 사진 찍고 몇 계단 올라가서 다시 사진을 찍곤 했습니다. 라일락 나무 밑에서 봄나물을 캐는 할아버지의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긴 계단을 다 올라왔을 때 문득 한 노래가 떠올랐습니다. 이문세 '가로수 그늘 아래서면' 라일락 꽃향기가 진하게 울려퍼지는 듯 한 노래입니다. 잠시 유튜브로 라일락 꽃향기를 다시 한 번 느껴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kZOrGN0Xm-s&nofeather=True 2010. 4. 24. 일조량 부족에 반으로 줄어 든 딸기수확 오늘 오후에는 청원에 있는 딸기농장에 다녀왔습니다. 이름은 왕대박 딸기라고 하는데요. 이전에도 몇번 방문을 해서 블로그에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관련글] [Square View] - 무농약 친환경 딸기농장에 가다. - 1부 가는 여정 [Square View] - 무농약 친환경 딸기농장에 가다 -2부 천적을 이용한 재배 [Square View] - 딸기체험행사를 준비 중인 딸기농장 오늘 오후 동안 머물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몇가지 들은 이야기 중에 하나를 소개하자면요. 날씨와 관련된 부분입니다. 3월에 눈도 오고, 쌀쌀한 날씨가 오랫동안 지속되었었잖아요. 그래서 겨울 동안 하우스에서 키운 딸기는 수확을 잘 했지만.. 정작 3월 중순 이후로는 딸기 수확이 반으로 줄었다고 합니다. 일조량.. 2010. 4. 23. 계속해서 시도해보고 싶은.. 뭔가를 계속해서 시도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문득 고등학교 때 교회를 다니는 친구로부터 선물받은 책이 생각났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 내용이 있다. 중세에 의족을 개발했던 사람은 하늘을 날기도 했다. 산에서 그는 상승기류를 타고 하늘을 날았다. 사람들은 환호했다. 그 후 그 나라의 왕이 그 성을 방문했다. 영주는 왕 앞에서 하늘을 나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원했다. 그러나 산 중턱은 올라가기가 번거로우므로 강에서 그것을 보여주기를 원했다. 결과는 강으로 꼬꾸라지고 말았다. 왕은 물론 보고 있는 모든 사람이 실망했다. 영주는 큰 수치심까지 느꼈다. 그 주 주일의 예배당에서의 설교는 " 인간은 날기 위해 창조되지 않았다." 였다. 그는 실망했고 더 이상 날려고 시도하지 않았다. 그 한 사건이, 그리고 사람의 .. 2010. 4. 22. 22일 하루 22일입니다. 예비군을 다녀왔습니다. 버스 타고 출발했습니다. 예전에는 산 중턱까지 걸어갔었는데 오늘은 " 선배님 예비군 가십니까? 여기 버스타고 가시면 됩니다. " 라고 해서 부대버스를 타고 편하게 언덕 꼭대기까지 올라갔습니다. 대대장님이 그러시더군요. 어제 훈련했던 예비군의 제안에 따라 오늘 처음 실시했다고 합니다. 아무튼 제 때에 혜택을 보게 되었네요. 그리고 회의 때마다 제안들에 대해서 유연하게 대처하려 한다고 하십니다.대대장님도 상당히 열린 마음을 가지고 계신 분이셨습니다. 그동안 참석했던 예비군 훈련중에 그래도 가장 활기있었던 훈련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입니다. 예비군 훈련장에서 스마트폰을 쓰는 사람들이 자주 눈에 띄었습니다. 아이폰 쓰는 유저에게 주로 무슨 용도로 쓰는지 궁금해지더군요. 요리를.. 2010. 4. 22. 이전 1 ··· 466 467 468 469 470 471 472 ··· 77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