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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85

대전 선화교 바뀐 일방통행 - 위험천만 대전 은헁동의 대전천은 생태공원 조성 사업으로 구 중앙데파트, 홍명상가, 및 하상 주차장을 철거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도로 통행방식을 변경했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양방 통행이었던 도로가 대전천을 사이에 두고 일방통행으로 바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변경이 되었습니다. 선화교에서 은행동 쪽으로 가는 교차로에는 일방통행으로 바뀐 사실을 모르는 운전자들의 혼란이 있었습니다. 바닥에 진입금지라는 표시가 있지만 운전자는 평소의 습관 때문인지 계속 차량이 진입합니다. 3일 동안 선화교에서 일방통행 차량 진입 관련해서 동영상에 담아보았습니다. 이 사거리에는 진입금지라는 표지판이 길 맞은편으로 향하도록 세워져 있습니다. 좌, 우에서 진입하는 차량은 전혀 이 표지판을 볼수 없습니다. 도로 바닥에 진입금지 표시가 있.. 2009. 8. 22.
버스 안에서 분실한 휴대폰 다시 찾은 후배 제가 알고 있는 후배가 버스 안에서 휴대폰을 놓고 내렸습니다. 지난 주 툐요일 밤 10시경이었습니다. 집에 도착하고 나서 휴대폰을 놓고 내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버스 안에서 분실한 휴대폰은 어떻게 될까요? 후배는 집 전화로 자신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다행이도 기사님이 통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기사님은 버스 종점에 분실물 센터에 휴대폰을 보관하고 있겠다고 했습니다. 주말에 일이 있어서 월요일 아침에 해당 버스를 타게 되었습니다. 종점이 가까워질 때 기사님에게 분실물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여쭤보았습니다. 기사님은 운수 회사에서 내리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운수회사에 들어가서 처음 보이는 직원에게 분실물을 찾으러 왔다고 말하자 분실물이 뭔지 물어봅니다. 그리고 나서 장부를 살펴봅니다,.. 2009. 6. 1.
나라를 뛰어넘는 동행의 기쁨. 캠퍼스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거의 마칠 때 쯤, 작년 부터 알고 지내는 중국친구가 혼자 식사를 하러 왔습니다. 중국학생이 식사를 마칠 때까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서 그 친구는 기숙사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조금 돌아가기는 했지만 그 친구를 오래간만에 만난 것이어서 기숙사 앞까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하는 동안 중국어 한마디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냥 가벼운 몇 대화들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기숙사 정문에서 헤어질 때 그 친구는 고맙다는 표현을 했습니다. 단지 입으로 말하는 그런 인사가 아니라 그 마음이 느껴지는 그런 인사였습니다. 어디선가 들었습니다. 중국인들은 길을 함께 해 주는 것에 대해서 무척 고마워한다고 합니다. 그게 중국인들만의 이야기는 아닐 .. 2009. 3. 31.
대전 농수산물시장 - 복민반점 :꼴뚜기가 들어간 삼선 짬뽕 대전 오정동 농수산시장 근처에는 작년 11월 경에 자리를 잡은 중국집이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한 분이 새롭게 시작한 중국집입니다. 이름은 복민반점입니다. 주로 농수산물 시장에 배달을 하다보니 식당 안에서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은 넉넉하지 않습니다. 예전에 한달동안 절친한 후배가 배달일을 도와드리게 되었습니다. 2주가 지나면서 한번은 가서 후배에게 먹고 싶은 음식을 사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 오후 4시 경에 아르바이트가 마치게 되었는데 5시에 복민반점을 찾게 되었습니다. 저는 오랜만에 짬뽕을 먹게 되었고 후배는 우동을 먹게 되었습니다. 짬뽕을 먹으면서 후배에게서 " 이 근처에서 짬뽕 국물 맛있다고 소문났어요."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사장님과 후배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눈 뒤 사장님은 식.. 2009.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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