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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150

8월 5일 생각. * 멀쩡했던 주택이 하루만에 철거.. 어제까지 멀쩡하게 서 있던 주택이 저녁에 와보니 모두 철거가 되어 있네요. 새롭게 빌딩을 짓나 봅니다. 아침부터 포크레인 소리로 요란했었는데.. 하루 사이에 모두 철거되고 마네요. 변화라면 변화겠지요. 땅에 고정되어서 계속 서 있을 줄 알았는데, 이제는 예전 모습이 어떤지도 기억못하겠네요. 그렇게 변화되어가나 봅니다. ** 사람의 생각?.. 자신의 비판적인 생각을 쭉 이야기하다가 답변할 기회도 없이 자리를 뜨신 분이 있었습니다. 외부에서 어떤 사람에 대해서, 어떤 일에 대해서 이렇게 바라보는구나? 하면서 배우는 시간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다른 사장님이 마음을 풀어주시려고 여러 설명을 해 주시네요. 사람 사는 세상이니까 다양한 생각들이 오가겠지요. 그런데 자신.. 2010. 8. 5.
관계는 계속해서 발전해야 하는데. 오래 전 부터 관계에 대해서 자주 들었던 말 중 하나가 '관계는 계속해서 발전해야 한다.' 는 것이다. 관계가 발전하는 것이 멈춰버리면 그것은 위기의 시작이라는 이야기이다. 관계 가운데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의사소통이 아닌가 싶다. 어떤 상황인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 되어야 할 것이 확인 되고 있는지. 등 일 것이다. 어떤 이유에선가 의사소통이 멈출 때가 있다. 서로의 존재에 대해서 당연하게 생각한다든지, 서로에 대해서 너무나 익숙해 졌든지.. 이런 저런 이유에 의해서 언젠가부터인가 서로에 대해서 ' 잘 하고 있겠지..' 하는 생각에 연락이 뜸해지게 되고, 이야기가 줄어들게 된다. 그러다가 언젠가 한번 '빵' 하고 터지게 된다. 언젠가 한번 위기가 왔을 때 그 위기를 통해서 다.. 2010. 8. 2.
한국에 처음 온 중국학생의 한국에 대한 첫 인상. 한 지인이 중국에서 귀국하게 되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갑작스럽게 쏟아진 비로 출발이 지연되었다고 한다. 2시간 30분 정도 연착한다고 했는데.. 그래도 조금 일찍 도착했다고 했다. 그분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한 중국 유학생에게서 들은 이야기가 생각났다. 요즘은 한국에 중국에서 교환학생, 또는 어학연수로 유학오는 학생들이 많다. 지방의 대학에서도 많은 중국학생들을 만나게 된다. 한국어를 처음 배우는 학생들도 있고, 중국에서 한국어학과였던 학생들도 있다. 1년 동안의 교환학생 기간을 마치고 중국으로 돌아간 한 학생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한국에 대한 첫 인상에 대한 이야기였다. 한국어학과여서 교수님으로부터, 한국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들었던 학생이었다. 나름대로 1년 동안 생활할 한국, 그리고 대학에 대해.. 2010. 7. 4.
2일.. 갑작스럽게 비를 맞네요. 장마철이네요. 밤 시간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던 도중에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집까지는 5분이면 도착하는데.. 굵게 쏟아지는 비가 싫지만은 않네요. 7월 장마기간 중에 이런 소나기와 같이 굵은 장대비를 맞으면 옛날 6살 때인가가 생각납니다. 시골집 근처의 냇가에서 햇빛 쨍쨍한 날에 물놀이를 하다가 갑자기 폭우가 쏟아졌거든요. 냇가 옆에 큰 느티나무에서 비를 피하고 있었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흘렀는지.. 누나가 우산을 갖고서 찾아온 기억이 나네요. 시골 생활에서의 몇개 남지 않은 기억입니다. 언젠가 부터인가 여름 장마철에 비 내릴 때면 그 때의 기억이 아련히 떠오르네요. 楊丞琳-雨愛 2010.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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