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방문한 학교의 선생님들과 함께 식사를 했다. 차로 이동하는 동안에 교장선생님. 부장선생님들이 주변 학교의 건물외관의 페인트 색을 보면서 '우리 학교는 어떻게 꾸미면 좋을까?' 를 고민하셨다. 자연스러운 대화 가운데서 학교를 어떻게 꾸밀지에 대해 나누는 모습이 좋아보였다. 깨어있는 모습일 것이다. 어느 학교 선생님이든지 가지고 있어야 할 책임감이지만.. 이렇게 서로 함께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은 학교 운영에 있어서도 힘을 더해 주는 효과가 있다.
## 머리 속에 있는 것은 머리 속에만 있으면 안된다. 머리 속에서 생각난 것은 펜 끝을 통해서 종이로 옮겨져야 한다. 요즘에는 손 끝을 통해서 컴퓨터에 정리되어야 한다는 말이 옳을까?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 해도 머리 속에만 있는 뜬 구름 같은 생각에 동조해 줄 사람은 많지 않다는 것이다.
## 방풍나물을 주문하고자 하는 분들의 문의전화가 점점 늘고 있다. 방풍나물은 지금 질겨진 잎들을 다 잘라내고 새순을 키우는 중이다. 태안에서 방풍나물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시기는 3월 20일 경부터 출하가 시작된다. 초기에는 생산물량이 많지는 않다. 본격적으로 대량 출하되는 시기는 4월 중순이 알맞을 것 같다. 또한 방풍나물을 재배하고자 하는 농가를 위한 모종의 경우 3월 말, 날씨가 따뜻할 때 옮겨 심는 것이 좋다. 지금 모종은 6000주 가량 준비중이다.
# 자동차 종합검사, 엔진오일 교체, 워셔액 모터 수리 이번 주는 자동차 관련 10만원 정도 소비되었습니다. 차에 대해서 잘 모르는 터라 여기저기 다니면서 조금씩 차에 대해 배우고 있습니다.
자동차 검사장 가서 차에 대한 이야기 들었습니다. 중촌동 대성자동차학원 옆에 있는 검사장인데요. 검사가 마치고 나서 자동차 상태에 대해 3가지 정도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자동차에 대한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동네 카센터에 가서 엔진오일을 교환했습니다. 교환하면서 워셔액 분무 모터 수리도 요청했습니다.
수리가 마친 이후 차 상태에 대해서 또 한가지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쇼바 마운트가 오래되었으니 조만간 교체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 쪽당 4만원 정도 든다고 하네요.
카센터에 한번 씩 갈때마다 자동차에 대한 지식을 알아가는 것 같습니다. 카센터 갈 때마다 유심히 살펴보고 이것저것 물어보고 정보를 알아야겠습니다.
# 교권에 대해서... 오늘 학교 현장을 다니면서 들은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최근 일어나는 학교폭력 관련해서 학교에서 예방과 대처를 철저히 하라는 지시가 각급 학교에 내려가 있습니다. 그러나 학교 현장에서는 ' 군인에게 수족을 다 잘라놓고 싸우라고 하는 것' 이라며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교육 상급기관과 학교 현장, 학생, 학부모가 모두 다른 소리를 내는 상황이라 문제가 심각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으로서의 열정과 사명은 모두 잊혀진 채, '오늘도 무사히' 라는 풍조가 교사 가운데 팽배해져 있다고 합니다. 대책이 마련되어야겠지만.. 실상.. 같은 말의 반복이고 현장에서의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고장난 자동차와 같은 상황입니다.
# 거래 업체의 부탁이 생각..
거래 업체에서 마감일 하루 전에 미리 연락달라는 부탁을 지난 달에 했었습니다. 항상 급하게 일이 몰리다 보니 그런 것 같았습니다. 오늘 전화를 했더니 긴장을 합니다. "내일 전송할께요." 했더니.. 전화기 저편 너머로 안도의 한 숨을 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나저나 전화로 그렇게 이야기했으니.. 저 스스로가 배수진을 친 꼴이 되어 버렸네요.
Brandon Heath는 CCM 가수이다. 그의 노래에서 보면 주로 내면의 생각의 변화에 초점을 맞춘 노래를 부른다.
신앙인이기에 신앙 가운데 어떤 생각을 가져야 할지에 대해 말한다.
I was born in Tennessee Late July humidity Doctor said I was lucky to be alive
I've been trouble since the day that I got here Trouble till the day that I disappear That'll be the day that I finally get it right
There is hope for me yet Because God won't forget All the plans he's made for me I have to wait and see He's not finished with me yet
I never really was that good in school I talked too much, broke the rules Teacher thought I was hopeless fool alright
I don't know how but I made it through It's one of those things that you've gotta do But I always had a knack for telling the truth
Chorus
Still wondering why I'm here Still wrestling with my fear But oh, He's up to something And the farther on I go I've seen enough to know That I'm, not here for nothing He's up to something
So now's my time to be a man Follow my heart as far as I can No telling where I'm ending up tonight I never slow down or so it seems But singing my heart it's one of my dreams All I gotta do is hold on tight
Chorus
생각...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학교의 선생님에게서 더이상 소망없는 바보로 여겨질지라도.. 어떨지라도 계속해서 소망을 가질 수 있는 이유.
살아가는 이유가 있기 때문이며... 아직 명확히 알수는 없지만.. 나를 통해서 성취되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동안 경험했던 상처나, 절망이나.. 주위 사람들의 외면이나.. 다 떠나가버린 것 같이 느낄 때에도... 그것은 끝이 아닌 것이다.
이젠 모두 끝이라고 말할 때.. 새롭게 시작한 사람들이 많다.
동영상에서처럼.. 전체 망원경을 통해 뭔가를 본 할머니가 웃는다.. 어쩌면.. 이 나이에 이제 뭘 하겠어?.. 라고 생각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꿈은... 누구나 꿀 수 있다.
문득 영화 하나가 떠오른다. Invincible..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빈스의 이야기.. 경제적인 어려움을 집을 나간 아내가 남긴 저주에 가까운 편지를 찢어버리고 마지막 경기를 준비하는 빈스.. 결국.. 그가 터치다운을 성공시킨다. 빈스의 이야기는 가족, 지역 주민들에게.. 나아가 세계 사람들에게도 감동을 주었다.
스스로 포기하지 않는 것.. 다시 한번 도전하는 것.... 그런게 필요하다.. 다른 사람..환경.. 상처.. 그런 것에 휘둘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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