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일상403 인맥이 넓다는 것, 관계의 의미를 아는 것 사회생활 하면서 인맥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너무나 자주 듣는다. 무엇을 하든 인맥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무조건 사람을 많이 아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다. 사람과 관계를 맺음에 있어 나 자신이 나를 아는 사람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나 자신이 사람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러려면 개발할 것이 많을 것이다. 자기관리도 잘해야 하고, 시간계획도 잘 세워야 하며, 만나는 사람들과 우선순위 가운데서 사귀는 법도 배워야 할 것이다. 그리고 각 사람에게 있는 장점을 자신의 것으로 활용하는 것도 필요한 능력 중의 하나이다. 사회에서는 이 인맥을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 어떤 철학을 갖고 있느냐?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 2012. 3. 15. 살 날도 얼마 안 남았는데.. 새안경은 무슨? 오전에 한 안경점에 방문했습니다. 잠시 차를 마시는 동안에 한 할아버지께서 안경점을 방문하셨습니다. 등산복에 모자를 쓰고 있으신 모습이 운동을 다녀오시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나였습니다. "아침마다 이 앞으로 운동 다녀요." 라고 말씀하시는 할아버지. 썬그라스를 구입하러 오셨답니다. 이전에 쓰던 선그라스를 보여주시더니 알만 바꾸어달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안경테 도금은 다 벗겨지고, 녹색 곰팡이 같은 것도 낀 상태였습니다. 나사를 풀려고 할 때 나사산이 망가질 것 같았습니다. 특별히 도수가 없는 렌즈여서 사장님은 새로운 선그라스를 권하십니다. 할아버지의 반응은? "아, 이제 살 날이 얼마나 남았다고 새 걸로 해요. 그냥 있는 테에다 하면 되지.." 그래도 사장님은 테가 낡아서 계속 쓰고 다니다 보면.. 2012. 3. 12. 후배와 함께 한 저녁식사 저녁 시간 좋아하는 후배와 함께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5일 전부터 "오늘 밥 같이 먹을 수 있어요?" 라고 말하는 후배였습니다. 식사를 하면서.. 그렇게 했던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고민을 말하고 싶어서였습니다. 사실 저에게는 그 후배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만한 것이 없습니다. 그저 들어주는 것 밖에는 별다른 방법이 현재로서는 없습니다. 그래서 들어주고 반응하고 이것저것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계산을 마치고 나오는 후배는 " 이래서 형을 만나고 싶었던 거야... 시간 내 줘서 고마워요."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식사 이후 함께 차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계속 나누었습니다. 불확실한 미래에 도전하는 두려움, 막막함이 있었습니다. 격려하면서.. 주어진 시간을 힘있게 감당하라고 권했습니다. 무엇인가.. 2012. 2. 16. 2월 13일 일상 - 항상 벤치마킹하는 선생님 외 2월 13일 하루 생각을 기록해 봅니다. ## 오늘 방문한 학교의 선생님들과 함께 식사를 했다. 차로 이동하는 동안에 교장선생님. 부장선생님들이 주변 학교의 건물외관의 페인트 색을 보면서 '우리 학교는 어떻게 꾸미면 좋을까?' 를 고민하셨다. 자연스러운 대화 가운데서 학교를 어떻게 꾸밀지에 대해 나누는 모습이 좋아보였다. 깨어있는 모습일 것이다. 어느 학교 선생님이든지 가지고 있어야 할 책임감이지만.. 이렇게 서로 함께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은 학교 운영에 있어서도 힘을 더해 주는 효과가 있다. ## 머리 속에 있는 것은 머리 속에만 있으면 안된다. 머리 속에서 생각난 것은 펜 끝을 통해서 종이로 옮겨져야 한다. 요즘에는 손 끝을 통해서 컴퓨터에 정리되어야 한다는 말이 옳을까? 아무리 좋은 아이디.. 2012. 2. 13.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0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