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일상403 9일 하루.. ** 사장님은 새벽 4시에 일어나서 7시까지 하루의 계획, 중장기 계획을 항상 생각하신다고 한다. 나이가 많이 드신 분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깊은 생각을 통해서 하루에 해야 할 일은 틀림없이 성취한다고 하신다. 젊은 사람인 내가 배워야 할 점이다. ...-.- *** 할 일은 많고, 시간은 부족하고, 기사거리로 쓸 이야기들은 넘쳐난다. '망중한' 이라고 할 까? 이제는 여러 일 가운데서 시간을 분배하고 즐기는 법을 배우고 있다. 그런데 오마이뉴스, 신문사에 기사를 쓰려면 상당히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정말 글 하나에 기본 1시간을 걸리는 것 같다. -.- ; ** '한국에서는 생일 때 어떤 선물을 해요?' 중국 유학생에게서 들은 질문이다. 저녁 식사를 함께 하게 되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 2010. 11. 9. 친구가 있어서 좋다. 고등학교 친구 중에 지속적으로 만나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 중의 한 친구는 프로그래머입니다. 홈페이지 제작, 홈페이지 수정, 관리, 프로그램 제작 등의 일을 하구요 그리고 최근에는 안드로이드 어플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친구의 홈페이지는 http://greenweb.co.kr/ 입니다.) 최근 친구와 전화통화를 자주 하고 있습니다. 전화 통화하면 일이 어떻게 되는지, 최근 경험한 일이 무엇이 있는지, 앞으로 무엇을 시도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이 친구와는 대학 졸업 이후에 신기한 인연으로 만나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친구는 혼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할 일이 있는 가운데서도 뚝심있게 일을 해 내는 친구의 모습을 볼 때마다, " 나는 저렇게는 못할 것 같은데...".. 2010. 11. 5. 작은 친절이 세상을 바꾼다. - 버스 안 친절캠페인 10월의 끝자락 쌀쌀했던 날 아침. 약속장소로 가기 위해 버스에 올라탔다. 102번 버스, 오랜만에 타는 버스이다. 아침시간이라 제법 사람이 많이 탔다. 손잡이를 잡은채 서서 이동하게 되었다. 잠시 후 다음 정거장이 다가오자, 초등학생 두명이 버스에서 내릴 준비를 했다. 문이 열리고, 스피커에서 이런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 학생들 좋은 하루 보내요." 응?... 잠시후 4거리 커브길을 돌기 전 한번 더 방송이 나온다. " 버스가 커브를 돌 때는 자리를 이동하지 마십시오. 미끄러지거나 넘어질 수 있습니다. " 다음 정류장에서 버스에 오르는 손님에게 "어서 오십시오" 라고 인사를 하고 내리시는 손님에게는 " 좋은 하루 되십시오." 라고 인사를 건넨다. 농수산물 시장 입구의 정류장이 다가올 때 기사님은 또 .. 2010. 11. 5. 증명사진, 의자에 앉기만 하면 왜 얼굴이 굳어질까? 예전에 증명사진을 찍었던 사진관에 방문해서 사장님과 커피한잔 마셨습니다. 사진관은 한남대 제이포토입니다. 이전에 이곳에서 반명함 사진을 찍은 적이 있습니다. 관련글 :: [Square View/OFF-LINE STORY] - 증명사진 - 수정보다 원본이 99%다. 한남대 사진관 제이포토 예전에 블로그에 올렸던 글 중에 한 이웃분께서 '조금 고집이 있으신 것 같아요.' 라는 댓글을 달아주셨는데요. 사장님이 그 글과 댓글을 읽으셨습니다.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여쭤보았는데 오는 손님 가운데 블로그에서 보고 왔다고 하시는 손님들이 종종 있으시답니다. 그런데 사장님은 그 때 제가 찍은 사진을 보시면서, 본연의 웃는 밝은 모습이기보다는 뭔가 정제된 그런 모습인 것 같다고 하시네요. 평소에 이야기하면서 웃고 그럴 때.. 2010. 11. 3.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10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