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KETCH/사진 sketch221 8월의 꽃 - 해바라기 오늘은 날씨가 굉장히 맑았습니다. 그 동안은 흐리면서 더웠다면 오늘은 햇빛이 정말 강렬하면서도 더운 날이었습니다. 오늘도 땀에 흠뻑 젖는 하루입니다. -.-;; 오늘 날씨에는 해바라기 꽃이 제 격인 것 같습니다. 꿀벌은 부지런히 움직이네요. 머리와 다리 부분에 꽃가루가 잔뜩 묻어있습니다. ** 해바라기, 벌 보면서 '내가 하고 있는 것이 뭔가?' 라는 질문을 던져보았습니다. 2008. 8. 1. 담쟁이 덩굴 담쟁이 덩굴 - 서로 얽혀 있는 담쟁이 덩굴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각자 출발했지만 어느 시점에서 한 방향으로 뻗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사람의 삶은 관계의 연속이라는 생각이 떠오릅니다. 누구를 만날지는 모르지만 서로 전혀 무관하게 살다가 어느 시점에서는 거짓말 같게도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에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삶 가운데 함께 할 사람이 있으신가요? 2008. 7. 28. 7월의 꽃 오랜만에 꽃사진을 올립니다. 봄에 다른 나무들은 다 잎이 돋았는데 이 나무는 그 때까지도 마치 겨울인 것처럼 마른 나무가지의 모습이었습니다. 언젠가 이렇게 꽃을 피웠네요. 한 사람의 가치는 당장 보이는 현재의 모습만으로 다 평가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젠가 몰라보게 달라질 모습을 발견할테니까요. 다만 좀더 나아진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다는 작은 기대감을 갖게 됩니다. 2008. 7. 22. 그림자 놀이 오후 시간 작업을 하다가 창으로 햇살이 쏟아졌습니다. 상당히 강한 빛이 좁은 창문을 통해서 방에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잠시 손을 이용해서 이런 저런 모양을 취해보면서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빛에 의한 연출이랄까요. 그림자가 지는 모습. 밝은 면과 그림자가 지는 부분을 통해서 뭔가 느낌을 전달 할 수 있을 것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갑자기 공익광고의 문구가 생각났습니다. '당신의 빈 손으로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놀이 많이 해보셨죠. ^^ 무더위에 지친 몸을 잠시 쉬게 해주었답니다. 2008. 7. 10.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56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