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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일상,단상891

예비군복만 입으면~~ 1. 주위 사람들이 한번씩 흘끗 거리며 바라보는 시선을 느끼게 된다. 2. 왠지 모르게 발걸음이 무거워진다 3. 잠도 많이 잤는데 왜 그렇게 졸린 걸까? 4. 훈련장에서 예비군과 같이 있다보면 나이가 들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느낀다. 5. 예비군 이제 몇년 남았나? 를 생각한다. 6. 흐트러지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 7. 예비군 훈련장에서.. '아는 사람 없나?' 하고 둘러보게 된다. 2009. 6. 10.
사람을 안다는 것은? 한 책에서 흥미로운 글을 읽었습니다. "어떤 남자는 한 여자와 한 평생을 같이 살고도 단 한번도 그녀의 영혼을 살피지 못하고 지나간다." 가까이 있으면서도, 늘 함께 있으면서도 가깝지 않은 관계가 이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늘 함께 있어서 정말 가까운 줄 알았는데 실상은 내면에서는 마음의 벽을 쌓고 있는 중이라는 것입니다. 가까이 지내는 사람이 누구이던간에 서로의 마음을 열고 대화를 나누는 것이 필요함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그것은 교과서처럼 딱딱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진심이 아닌가 싶네요. ~~ 2009. 6. 8.
아침에 꿈. 오전에 잠깐 잠이 들었다가 친구의 전화로 깨게 되었습니다. 오전동안에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제 운동화가 끈이 자꾸 풀리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본 아는 분이 신발끈을 직접 다시 매주셨습니다. 그런데 신발끈 묶는 방식이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그러니까 지금까지 보아왔던 방식과는 전혀 다른 방식이었습니다. 꿈속에서 '이햐! 이렇게도 운동화끈을 묶을 수 있네!' 라고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꿈속에서 감탄하고 있다가 친구에게서 걸린 휴대폰 전화 소리에 깨게 되었습니다. 친구와 서울에 한 사장님을 만나러 약속이 되어 있었습니다. 친구와 함께 버스를 타고 서울에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올라가는 중에 친구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러다가 꾼 꿈이 생각나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전혀 생각지 않은 운동화.. 2009. 6. 5.
6월 2일 일상다반사 - 식중독 조심하세요. 외 6월 2일 하루입니다. ** 식중독 조심하세요. 제 주변에 대학 다니는 후배들이 대거 배탈이 났습니다. 대학 3학년에 재학중인 후배는 구토와 설사로 인해서 병원을 다녀왔다고 합니다. 장염이었습니다. 무엇을 먹었길래 그런지 물어봤는데 특별히 무엇 때문에 배탈이 났는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같이 살고 있는 한 후배도 같은 증세로 하루 종일 누워있었다고 하네요. 이 이야기를 오전에 들었는데 저녁 시간에는 또 다른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학교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했던 후배들 이야기였습니다. 쫄면, 순대국밥을 먹었는데 저녁 8시 경 설사를 했다고 합니다. 날씨가 더워질 수록 위생관리에 더 관심이 가게 됩니다. 배탈 난 후배들이 어서 나아야 할 텐데요. 여러분도 집안에서 상했다 싶은 음식은 드시지 마시구요. 개인.. 2009.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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