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KETCH1425 최근 드는 생각. 요 몇 일 사이에 들었던 생각 몇 가지입니다. ** 아무리 좋은 공간이 있어도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시청 20층의 하늘마당 다녀오면서 한 블로거 분과 이야기 중에 나온 말입니다. 불과 한 달 전만 하더라도 이런 장소가 있는지 전혀 몰랐었습니다. 제 주변에는 아마 거의 다 모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둔산에서 부담없이 이야기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한 주 동안은 책에 집중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책 몇 권 샀거든요. 브랜드에 관한 책, 유진 피터슨의 message, 중국어 책. 어떤 책은 집중해서 봐야겠고, 어떤 책은 틈틈히 보려고 합니다. 책 읽고 나서 후기도 블로그에 나름대로 정리를 해 보면 좋겠다는 바램도 생깁니다. ** 꿈을 꾸고 꿈을 이루.. 2010. 1. 10. 1월 7일 하루 ** 어제 저녁 부터 감기 기운이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는 제대로였습니다. 약 먹고 하루 종일 누워있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오후 늦게 열 내리고, 기침도 없어졌습니다. 에고... ** 저녁에 후배의 생일파티를 열게 되었습니다. 한숲 아파트 정문의 레시피 빵집에서 생크림 케잌을 구입해 왔습니다. 포인트로 10% 적립을 해 주더군요. ** 저녁 시간 유학생 모임에 나갔습니다. 한남대 기숙사 신관 방향으로 갔었는데, 가는 길에 알고 지내는 택배소장님을 만나게 되서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면서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식사 어디서 하는지 물어보셨습니다. 기숙사 식당 가격이 올랐거든요. 나중에 같이 식사할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2010년 첫 유학생 모임에는 친구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 2010. 1. 7. 함께 함. 계단.. 눈이 덮힌 부분과 빙판이 되어 있는 부분, 젖어있는 부분과 말라있는 부분.. 이 작은 계단 하나에 이 모든 부분이 함께 하고 있다는 것. 잠시 멈춰섰다. . . . 내가 살고 있는 공간도 그런 것인가? 2010. 1. 6. 대전에서 오랜 만에 보는 큰 눈 - 생각 아침 7시에 한 회사로 향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이 대전인데요. 아침 7시 부터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날리는 눈이 아니라 바로 쌓이는 눈이었습니다. 이내 길은 빙판이 되고 말았습니다. 눈이 오면서 오전 동안에 있었던 몇가지를 기록해봅니다. * 평소에 차량으로 5분이면 이동하는 길이 20분이 걸렸습니다. 한밭대로로 진입하는 길이었는데, 무슨 사고가 난 줄 알았습니다. * 사무실 현관 앞의 눈을 쓸다가 크게 미끌어졌습니다. 밤새 벽속의 수도관의 동파되었는지 마당 한쪽이 빙판이 되어 있었습니다. 눈이 쌓여서 볼 수 없었는데, 정말 큰일 날 뻔 했습니다. 옆에서 눈을 쓸던 아저씨가 흙을 퍼와서 빙판 위에 뿌렸지만, 여러사람이 왔다갔다 하다가 또 미끄러지곤 했습니다. * 점심 시간 다시 빗자루로 눈을.. 2010. 1. 4. 이전 1 ··· 190 191 192 193 194 195 196 ··· 357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