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KETCH1424 만일에 상황에 대비하는 것. 아마추어 축구지만 그 축구 경기에서도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오늘 축구에는 오랜만에 캐나다 친구가 함께 했습니다. 그 친구와는 같은 팀이 되었습니다. 제가 속한 팀은 수비가 강한 팀이었고, 상대방은 허리와 공격이 강한 팀이었습니다. 전반에 캐나다 친구가 올려준 코너킥, 공 끝에 발 끝은 살짝 대면서 골키퍼 키를 넘겨 골을 넣었습니다. 전반 스코어 3:2 그러나 잠시 후 오른 쪽 수비를 맡은 후배가 상대방과 충돌이 생겨 발목에 부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걸을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 후배의 기여도는 굉장히 컸었는데 이로 말미암아 수비의 한 쪽 라인이 뚫리고 말았습니다. 이로 인해 후반 내리 3골을 내주었습니다. 저녁 먹은 이후에 경기를 생각하면서 몇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축구팀에 감독이 있었다.. 2009. 11. 22. 주말은 마음 뿌듯하게.. 내일이 벌써 11월 22일이네요. 일요일이기도 하구요. 내일은 새벽에 일어나보려고 합니다. 생활 리듬을 조금씩 바꾸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하루를 한 템포 빠르게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생각 가운데 뿌듯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 동안 찍었던 사진 가운데서.. 한 장 올려봅니다. 모두 뿌듯하게 시작하는, 그리고 그렇게 지낸 주말 되시길 바래요. ~~^^ 2009. 11. 21. 11월 20일 하루.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개인사업을 하시는 분들과 만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먼저 점심식사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로 배려해주시고, 여러가지로 제안을 해 주셨습니다. 조만간 새로운 일에 참여하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확정이 된다면 이 블로그에도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한 회사 분만 만날 걸로 생각했었는데 다른 업종에서 일하시는 분도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람을 만난다는게 참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강남터미널에서도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버스 옆자리에 앉으신 분도 특별한 분이었습니다.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해서 소개를 해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신앙생활을 하신 분이었는데 독서에 대해서 그렇게 열정적으로 권하시는 분은 처음 만난 것 같습니다. 일본 전산 이.. 2009. 11. 20. 서귀포 감귤 받았어요. 함께 자취하는 후배의 고향은 제주도 서귀포입니다. 부모님이 감귤 농장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4년 전에 처음 만났던 후배는 참 특별했습니다. 축구를 처음 해 보았던 후배는 상대방의 특급 공격수와 부딪히게 되었는데 상대방이 예상하지 못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상대방 공격수는 그대로 한 동안 기절을 했습니다. 후배는 오히려 온전한 편이었죠. 아무튼 특별한 후배였습니다. 2학기 중반에 제주도에서 후배의 아버지께서 올라오셨던 기억이 납니다. 대전의 농수산물시장 관계자와 회의를 마치시고는 한남대로 오셔서 저와 후배를 만나셨습니다. 그 때 장어구이를 사 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군대 가서 잘 생활할 수 있을까? 하고 염려했었던 후배는 누구보다도 훌륭하게 육군 생활을 마무리 하고 다시 대학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리.. 2009. 11. 16. 이전 1 ··· 199 200 201 202 203 204 205 ··· 356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