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SKETCH1424

한 때 이름 날렸었어~~ 최근 같은 연립주택에 사는 아저씨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아저씨는 한 손에 소주잔을 들고 계셨다. 아저씨로부터 여러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자녀 이야기, 자녀들의 성공한 이야기를 하시는 아저씨의 모습에서 자녀들에 대해 자랑스러워 하시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원래 개인트럭을 운전하시면서 이삿짐 일을 하시곤 하셨는데 자녀들의 권유로 트럭을 팔고 한 동안 일 손을 놓으신 적이 있으셨다. 쉬다 보니 술만 는다면서 최근에는 야간 주차장 일을 시작하셨다. 그 일도 밤 샘하는 일이라 그런지 고단하신가 보다. 최근에 낮술이 많이 늘으셨다. 자녀이야기를 하다가 아들이야기에서는 아저씨의 과거 이야기를 하셨다. 한 때 싸움으로 이름 날렸다고 하신다. 대전에서 자기 이름 모르면 간첩이었다고. 대전역 부근에서 이런 저.. 2009. 9. 13.
9월 12일 24시? 13일 0시? 하루를 마감하고 밤 늦게 커피 한잔 마시다보니 자정이 되어버렸습니다. 아직도 내일 일을 준비하는 일이 몇가지 있어서 커피 한잔 마시게 되었습니다. 커피 한잔 마시면서 간단히 몇가지를 살펴봅니다. 1. 한화와 히어로즈 소식. 11:9로 연전승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원래 작년까지만 해도 야구 안 봤는데, 올해는 야구를 좋아하는 친구 때문인지 한화 소식을 자주 찾아보게 됩니다. 9:0 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9회 말 11:9 로 역전 우승하기 까지가 참 놀랍다는 생각입니다. 정민철 선수의 은퇴식이 열렸다고 하는데 오늘은 선수들도, 관중들에게도 좋은 기억으로 남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 대전블로그 확인. 오늘은 대전블로그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홍명상가 소식과 함께요. 예전에 블로거 모집 공고를 스.. 2009. 9. 13.
블로그 이전 글 다시 읽는 시간 . 블로그의 예전 글을 다시 한번 읽어보았습니다. 예전에 어떤 글을 썼는지, 예전에 어떤 분위기 가운데 글을 썼는지. 이전 글에서 스스로에게 힘이 되는 글을 발견하게 됩니다. 마치 다른 누군가가 저에게 조언해주는 것 처럼 그런 느낌을 받습니다. 이전 글을 한 번씩 돌아보는 것도 즐거운 경험입니다. ~ 2009. 9. 11.
한남대에서 자주 보는 꽃 요즘 한남대 화단에 많이 심어놓은 꽃입니다. 한 가지 느끼는 것은.. 꽃을 볼 때마다 이름을 모르는 꽃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꽃에 대한 지식이 정말 짧다는 생각이 듭니다. 꽃이름을 아시는 분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 2009. 9. 1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