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KETCH1424 깃발 없이도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충청투데이 따블 뉴스 간담회 중에서. 오늘(? 21일) 저녁에 충청 투데이 따블뉴스 간담회에 다녀왔습니다. 지역에 있는 블로거들과 함께 이런 자리는 처음 참석해봅니다. 따블뉴스에 대해서 알려주신 안지용님도 처음 뵙게 되구요. 그 외에 여러 블로거 분들을 뵙게 되었습니다. 온라인 상으로 글을 읽다가 직접 대면해서 만나니 느낌이 새로웠습니다.저 빼고 12분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부국장님과 차장님의 진행 가운데서 차분한 모임이 되었습니다. 육미대가라는 식당에서 갖는 간담회. 모이신 분이 모두 블로거라서 그런지 제가 앉아있던 자리의 모든 분들이 카메라를 꺼내시는 모습이 친숙하게 느껴졌습니다. 오히려 카메라를 안 꺼내는 게 어색하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참석하신 분들 각자 소개하는 시간과 충청투데이 따블뉴스에 대.. 2009. 7. 22. ESSAY - 어두운 산길을 걷다. 일요일 저녁에 식장산에 가게 되었습니다. 운동 이후 계곡물에 발 담그러 간 것이었습니다. 저는 조금 늦게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한 사람은 얼마전에 전역한 후배와 6살 먹은 어린아이들과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산길을 오를 때는 이미 어두워져서 바로 앞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휴대폰 조명을 비추면서 등산로를 따라 오를 수 있었습니다. 어린아이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무섭다.." 제 손을 잡고 있는 아이의 손에 힘이 더 들어가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삼촌 옆에 있으니까 괜찮아." 오는 동안 차 안에서 그렇게 말을 안 듣던 아이들이 이 순간만큼은 손을 꽉 잡고 있고 저의 말을 잘 듣습니다. 그리고 손을 놓으려 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노래들도 불러보고, 이야기도 걸어보고 하면서 그렇게 올라갔습니.. 2009. 7. 20. 7월 15일 하루. **오늘도 하루가 지납니다. * 중국유학생에게 노트북으로 중국어 관련 동영상을 보여주었습니다. 한 5년 전에 만들어진 동영상인데요. 출연하는 선생님이나 대역들의 발음을 듣고 한마디씩 커멘트를 해 주었습니다. " 이 선생님은 발음이 뭐가 좋다. 요즘은 이런 말 안쓴다. 상황묘사에서 대역을 맡은 사람은 아마 대만사람인 것 같다. ",, 뭐 이런 이야기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정보라고 할까요? 이전에는 문제의식을 느끼지 않고 그냥 보고 들었는데 말이죠. * DDos 복구 프로그램을 화일들 복구했습니다. 그림화일 중에는 의외로 깨진 화일들이 많이 있더군요.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한 분을 통해서는 하드웨어에 대한 지식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 .. 2009. 7. 15. 사무실의 PC도 바이러스에 마비~~ 제 집의 컴퓨터가 이번 DDos 관련 문제로 하드디스크가 날아가게 되었습니다. 뉴스에서는 그렇게 손상된 데이터는 복구가 불가하다고 하는군요. 복구 프로그램을 돌려보았는데 중간 중간 gZ라는 확장자가 보입니다. 다 확인은 못했는데 HWP 확장자가 그런게 화일 이름이 바뀐 것이 확인이 됩니다. 아무튼 40시간 정도 클러스터 분석중인데 특정 데이터들은 복구를 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화일, 사진이나 동영상 화일들이 복구가 될 지 모르겠네요. 오늘 저녁이 되면 복구를 할수 있을지 없을지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원래 사무실에서 제 업무용 컴퓨터로도 사용했었던 PC였습니다. 사무실에서는 예전에 썼던 다른 PC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부팅을 하게 되었는데.. 이 마저도 문제가 생기더군요. 알약으로 DDo.. 2009. 7. 13. 이전 1 ··· 219 220 221 222 223 224 225 ··· 356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