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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1425

부엌 싱크대 막힘 문제 해결하다가.. 오늘 점심 때 싱크대가 막힌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후에 약속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바로 고치지는 못하고 모임이 마치고 저녁 7시 경에 손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사는 집에 4년 정도 살면서 싱크대가 막힌 적은 처음입니다. 건물 전체의 하수조가 막혔나 싶어서 하수조에 가서 배관에 엑셀 파이프를 넣으면서 두군데 막힌 부분을 뚫게 되었습니다. 뚫는 과정에서 1층 아주머니의 장독대를 건드려 뚜껑이 깨지게 되었습니다. 간장도 쏟게 되었습니다. ㅜㅜ 부엌의 막힘 상태는 그대로였습니다. 같이 사는 후배가 철물점에 가서 11000원에 하수도 뚫는 기기를 사왔습니다. 부엌 싱크대 아래에 호스를 분리하고 기기의 끝부분을 돌리면서 밀어넣었습니다. 30분 정도 작업을 하면서 이물질을 빼냈습니다. 음식물 찌꺼지, 방울토마토 .. 2009. 6. 21.
생각 1. 어떤 일을 할 때 확실히 한 사람보다는 두사람이 낫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할 수 있고, 새로운 가능성을 시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 한 친구와 이야기 가운데.. 2. 용기란 일이 이루어질 때까지 계속하는 것이다. - 동영상 작업 에러이후 힘이 쭉 빠지는 상황에서. 3. 사람들이 여행을 가는 이유는 뭔가 얻을 게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 그런데 여행을 가면 불편한 점은 감수해야 한다. - 잠깐 동안 태안에 다녀온 이후 4. 요즘은 노트북이 장롱신세가 되었다. 회의 때, 공부할 때 일종의 밋밋함 대신에 뭔가 활달함을 느끼곤 한다. - 노트,다이어리 필기에 다시 비중을 두면서. 5. 스피커 한 쪽이 안 나온다. 그래도 한 쪽은 나오기에 계속 사용하고 있다. 그러기를 반년..이렇게 지내도 괜찮.. 2009. 6. 21.
서울에 다녀 온 길 - 일반고속버스 이용. 오늘은 친구와 함께 서울의 한 거래처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오후 2시에 약속이 있어서 11시 15분 차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그때는 우등으로 출발했습니다. 12000원 가량 들었죠. 오늘은 오후 4시에 약속이 잡혀서 오후 1시 15분 차를 탔습니다. 오전에 인터넷으로 알아볼 때 그 시각의 버스가 우등인 줄 알았습니다. 버스 출발하기 10분 전 터미널 근처에 차를 주차해놓고 빠른 걸음으로 이동했습니다. 대전고속버스 터미널에 예전에는 측면에 화물취급소가 있어서 통행문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없어졌습니다. 뺑~~ 돌아서 가야 했습니다. 5분 남은 상황. 그 때 부터 뛰기 시작했습니다. 2분 남기고 차표를 구입했습니다. 서로의 지갑에서 2만원 씩 나왔습니다. " 15분 차 2장 주세요. 아! 따로따로 계.. 2009. 6. 16.
친구를 기억하시는 어머니. 07년도에 어머니께서 두번째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군에 있을 때 종양 수술을 한 번 받으신 적이 있고 4년 뒤에 중이염으로 인해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시골에서 생활하셨던 어머니는 중이염으로 인해 한번 쓰러지기까지 하셨습니다. 병원에서 CT찰영한 결과 중이염이 심각한 상황까지 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중이염이 계속해서 커지게 되면 청각신경의 상실, 그리고 몸의 균형감각도 상실되게 됩니다. 귀 부분의 뇌막이 염증에 의해서 녹게 되면 어지러움증이 생기고 사망에 이르게 되는 병입니다. 시골에서는 제대로 치료받기가 쉽지 않기에 대전에 와서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광주 병원에서 촬영한 CT필름과 의사의 소견서를 가지고 한 대학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예약까지 하고 찾아간 병원에서도 5분도 안되는 진료시간에 .. 2009.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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