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KETCH1424 점심식사 두번 한 이유 지난 주말에 축구를 같이 한 후배가 이런 부탁을 했습니다. "형! 화요일에 점심 같이 먹을 수 있어요? 먼저 연락 주실래요?" "오케이~~" 이렇게 말해놓고 정작 화요일 11시20분에 그 약속을 새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행사 준비하는 것이 있어서 작업하다보니 그 약속을 잊게 된 것입니다. 작업을 같이했던 후배와 함께 먼저 식사를 해 버렸습니다. 게다가 작업에 너무 몰두한 나머지 휴대폰 배터리도 충전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한 통화만 하면 그대로 OFF되어 버릴 참이었습니다. 식사를 마칠 때 쯤 그 후배에게서 문자가 왔습니다. " 형 어디에요?" 이 문자를 받고 난 후 저의 반응은, "아! 맞다." 였습니다. "아~~~.. 이거 어떻게 하지?" 게다가 그 후배는 다른 후배도 함께 식사하기로 이야.. 2009. 3. 31. 4th 팟캐스팅 : 새로운 독서습관 - 형광펜 사용하기. 최근 폰더씨의 실천하는 하루라는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적용 하나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 적용은 독서할 때 형광펜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형광펜을 사용하는 것은 적극적으로 지혜를 찾아나서는 모습이라고 하네요. 이 부분을 읽고 나서 가방속에 들어있던 주황색 형광펜을 꺼내들었습니다. 손에 아무것도 없이 책을 보는 것과 형광펜을 들고 보는 것은 뭔가 차이가 있더군요. 형광펜 그은 부분은 한번 더 새겨본다고 할까요? 이렇게 블로그 글 쓰면서 한번 더 보게 되네요. 생각보다 큰 효과가 있습니다. 형광펜을 사용하면서 독서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 형광펜 사용을 통해서 2가지 독서습관을 정리하게 됩니다. 첫번째, 독서시간의 30~50%는 읽은 내용을 다시한번 생각하는데 쓴다. 두번째, 책.. 2009. 3. 31. 3월 마지막 날. 어느새 3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개인적으로 3월 한달 동안 바쁘게 지내다보니 벌써 31일이 되었다는 것이 놀라게 됩니다. 3월 동안에는 예전보다 꽃을 빨리 볼 수 있는 기간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꽃샘추위도 왔구요. 비도 내렸습니다. 그런 과정들이 있기 때문에 4월은 더 푸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블로그에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이 4월에는 삶의 현장에서나 개인적으로나 포근한 한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봄꽃처럼 누군가에게 미소짓게 하는 일들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2009. 3. 31. 컵라면 먹는 횟수가 늘었다. 3월 중순 부터 밤 늦게까지 작업하는 일이 늘게 되었습니다. 보통 새벽 2시에 잠들었습니다. 어떤 날은 새벽 4시까지 생각하고 작업하고 그러다 잠들었습니다. 보름이라는 기간이 지나는 동안 결과는 어찌 되었던 간에 그 과정 가운데 나름대로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밤 늦게까지 작업하다보니 근처 편의점에서 밤에 라면 먹는 횟수가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새벽까지 작업을 하다보니 리듬이 2주 동안 완전히 바껴버린 것 같습니다. 함께 작업했던 친구는 누워도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밤에 잠이 잘 오지 않다보니 또 라면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저녁에도 11시 30분에 친구와 함께 편의점에 컵라면을 먹었습니다. 친구가 컵라면 먹자고 해서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은 점심에 짜장면,.. 2009. 3. 31. 이전 1 ··· 238 239 240 241 242 243 244 ··· 356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