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KETCH1424 은수저 삽니다. 광고전단 집 앞 전신주에 붙어 있는 광고입니다. '은수저 삽니다.' 은수저 산다는 광고는 거의 처음 본것 같습니다. 집 앞에는 한장만 눈에 띄었는데 대로변에는 가로등 마다 붙어 있습니다. 4~5 미터 간격으로 계속 붙어 있습니다. 은수저 가격 알아보니까 싼 건 한벌에 30,000원 부터 125,000원까지 다양합니다. 그런데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은수저를 쓸 때가 언제인가요? 결혼할 때 준비하는 것은 아는데 실제 집에서 은수저 사용할 때가 거의 없어서 드는 생각이었습니다. 2008. 6. 4. 막힌 한쪽 방향과 탁 트인 그 외의 모든 방향 한 버스 정거장 빌딩 앞을 지나다가 눈길을 끄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벌이었습니다. 날아가다가 빌딩 앞에 만들어놓은 투명 창으로 만들어진 방음벽에 막혀서 고생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계속 날개짓을 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지만 보이지 않는 방음벽창에 막혀 위아래로 날아다닐 뿐이었습니다. 결국 지쳐서 날개짓을 멈추고 말았습니다. 잠깐의 휴식으로 힘을 얻은 듯 다시 날개짓을 해보지만 여전히 똑같은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힘이 빠져 아래 칸으로 추락합니다. 거기서도 다시 날아보지만 한동안 한동안 바라보고 있다가 날아가기 전까지 동영상에 담게 되었습니다. **디카의 줌 기능에 한계가 있어서 그런지 벌이 아주 작게 보입니다.방음벽 창 모서리 부분에 벌이 보입니다. 주위에서 볼수 있는 이런 모습은 뭔가 생각할 수.. 2008. 6. 2. 황사가 심했던 오후 한 후배로부터 황사가 심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밖에 나가보니 정말 황사가 심했습니다. 5월 말에 황사가 오는 것은 거의 처음 본것 같아서 디카로 담아보았습니다. 오후 3시 40분 경인데 햇빛이 전혀 비취지 않고 있습니다. 마치 저녁이 된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군 생활을 서산 쪽에서 했기 때문에 봄에 황사가 한 번 불어오면 하늘은 온통 노란색으로 덮이곤 했습니다. 특별히 황사에 대한 기억이 남는 것은 마지막 휴가 첫날에 시작된 황사로 인해서 휴가의 대부분은 감기,두통, 고열로 누워서 지낸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황사가 불어오는 날은 왠지 모르게 꺼려지게 됩니다. 황사로 인해서 카메라로 더 세심하게 청소를 해 주어야 할 듯합니다. 내일까지 오후까지는 계속 될 것 같다고 하는데 환기 시킨다고 창문 .. 2008. 5. 30. 생각지 못했던 곳에서 새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가끔은 평소에 전혀 보지 못했던 곳에서 색다른 경험을 하곤 합니다. 매일같이 살고 있는 작은 방 안에서도 그것을 발견하곤 합니다. 방에 있는 바퀴의자입니다. 쉴 때가 되어서 누웠을 때 의자 밑에서 재미있는 그림을 발견했습니다. 이 의자를 사용할 때 생길 수 있는 주의사항입니다. 바퀴가 없는 의자를 쓰다가 없애고 바퀴의자를 사용할 때 첫번 째, 두번째와 같은 위험한 상황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사실 알면서도 무의식적으로 의자위에 올라가는 겻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3가지 부분은 아직 경험해보지는 않았지만 만일 저런 상황이 되면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은근히 따라해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아무튼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평소에는 생각하지도 않았던 곳에서 의.. 2008. 5. 28. 이전 1 ··· 292 293 294 295 296 297 298 ··· 356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