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KETCH1425 5월 22일 하루.. 유난히 더웠던 하루입니다. 아침 A/S 하러 엑스포 공원 방향으로 다녀오는 길에 대전천과 갑천이 합쳐지는 지점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얼마전에 하천 공사가 있어서 물은 그리 깨끗한 편은 아니지만 주택가에서는 볼수 없는 몇가지 장면을 보았습니다. 물오리들, 두루미, 낚시하는 사람들, 잉어.. 가끔은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2008. 5. 22. 맹수와 사냥꾼 -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다. 한 후배가 맹수와 사냥꾼이라는 책을 서점에서 구입했다고 하면서 저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떤 책인가? 했는데 한 번 잡기 시작하자 이내 빠져들고 말았습니다. 사냥꾼, 밀렵꾼, 그리고 사나운 맹수, 그리고 원주민들 문명끼리의 충돌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시대적인 배경은 1930년대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내용은 마사이족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마사이족의 거인이 동물보호구역에서 보호동물을 밀렵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밀렵꾼은 결국 산림 관리인에 의해 사살되게 됩니다. 나중에 부족 마을에 찾아갔을 때에 부족장의 설명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는 부족이 굶주리는 것을 참다 못해 동물을 사냥하기로 했다. 그는 코끼리, 기린을 사냥해왔다. 부족원들에게 그는 영웅이었다.' 주인.. 2008. 5. 20. 축구에서 잠자던 나를 깨우다. 매주 토요일마다 축구를 하고 있습니다. 축구를 하면 보통 1시간 40분 정도는 운동장에서 뛰어다닙니다. 주변에서'그렇게 축구를 하는데 또 하고 싶을까?' 하는 말을 듣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다른 사람까지 억지로 축구하자고 하는 케이스는 아닙니다. 단지 축구를 좋아하게 된 몇가지 이유들이 있어 그런 말을 들으면서도 축구를 계속 해 오고 있습니다. 축구를 통해서 스스로에 대해 그 전에는 알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뛰고 있는 팀 (학생 + 직장인 +?) 에서 처음 축구를 하면서 발견하게 된 점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1. 운동을 하면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고등학교 때까지 농구나 축구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남들 축구 농구 할 때 혼자 운동장 한편에서 평행봉.. 2008. 5. 20. 5월의 꽃 - 메꽃, 토끼풀 외. 금일 이곳 저곳 지나면서 발견한 꽃들입니다. 5월 하순 대전에는 이런 꽃들이 피는 군요. **hi+9IfFKwnNCDaHOwLKJ2msKv9ke/TT80TxfMC9/5jg= 2008. 5. 20. 이전 1 ··· 294 295 296 297 298 299 300 ··· 357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