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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 달린 종이컵이 있네요. 오늘은 오후에 처음 본 물건이 있어 소개해봅니다. 처음 본 거라 신기했네요. 그것은.. 스틱 달린 종이컵입니다. 오후에 점심 식사 이후에 믹스커피 한잔 마셨답니다. 사무실에 있던 종이컵에 타 마셨죠. 커피 마시던 중에 부탁 받은 일이 있어서 실외로 나오면서 커피를 다 마셨습니다. 다 마시고 나서 보니 스틱이 달린 종이컵이었네요. 처음 보는 제품이라 사진 찍었습니다. 스틱있는 종이컵이었으면 좀더 세련되게 커피를 타 볼 걸 그랬나 봐요.~^^ 2011. 12. 28.
27일 하루.. 2011년이 정말 몇일 남지 않았다. 회사 행사를 치른 후.. 오후 내내 행사를 잊기 위해 애쓴것 같다. 잘 한 것, 못한 것 다 잊어버리고.. 다음 과제를 수행할 차례이기 때문이다. 내일은 충북의 교육지원청에 들어간다. 요즘 교육계에서의 뉴스라면... 사건, 사고 관련 소식이 대부분인 것 같다. 물론.. 교육 당국에서는 좋은 소식, 자랑하고싶은 소식만을 알리고 싶어하고 그렇지 않은 것은 감추려고 하는 것이 사실이다. 누가 자기 약점을 드러내놓고 널리 알리고 싶겠는가?... 그래서 인터뷰를 하다보면.. 열이면 열.. 다 좋은 이야기만 나눈다.~~ 그래서인지... 조금은 우습다... 가끔은 이야기를 듣다가 냉소를 날리게 된다. 포장된 모습만을 보여주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스로에게도 아이러니이다. 이.. 2011. 12. 27.
에스컬레이터 멈춘 대전복합터미널 이마트. 23일 금요일 저녁.7시.. 용전동에 새로 문을 연 복합터미널을 찾았다. 22일에 오픈한 복합아울렛을 찾았다. 예전의 좁아보이기만 했던 터미널 주변 상권이 으리으리하게 변신을 했다. 이마트와 패션 아울렛이 오픈을 해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다. 1층 거리 옆 상점에는 이제막 메뉴판을 천정에 고정하는 작업을 진행하는 점포도 있었고, 내부 인테리어로 내년 1월초에 오픈한다는 공지를 붙여놓은 상점도 있었다. 이곳에는 선물을 사려고 방문을 했다. 이마트로 올라갔는데 쇼핑카드가 어디있는지 찾을 수 가 없었다. 걸어서 올라가서 그런가?. 맨손으로 다녔다. 아내와 함께 선물을 구입하는데 2시간 가량 움직인 것 같다. 처음 가서 그런지 어디서 올라가고 내려가는지 조금 헤매야 했다. 쇼핑하다가 자녀를 찾는 안내방송.. 2011. 12. 25.
겉은 멀쩡해도 속은 메말라 갈 수 있구나 아침을 먹고나면 디저트로 사과를 먹는다. 사과를 자르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 내 몫이다. 내가 아내보다 밥을 빨리 먹기 때문이다. 사과를 잘라놓고 보니 가운데 씨 부분이 까맣다. 말라버린 것이다. 네 조각으로 자른 것을 다시 붙여놓고 찍었다. 주변은 과즙으로 싱싱한데.. 중심부는 메말라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해도 속을 보면 이렇게 메마를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에 학교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일들도 연관이 된다는 생각이 든다. 겉으로만 보며 괜찮겠지 하고 생각했지만 정작 마음 속 깊은 곳은 새까맣게 메말라가고 있는 것이다. 아니.. 타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속을 들여다보기까지는 그것을 알 수 없다. 사람 속을 어떻게 들여다보겠는가?. 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마음 속은 모른다고 하지.. 2011.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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