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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 하루.. 하루를 시작하면서 든 생각 몇 가지 - 안철수 .. 서울 시장 보궐선거에 관련해서. 절친한 후배가 정말 좋아하고 존경했던 사람이었다. 자신의 소신을 따라 살아가고 꿈을 가진 사람이라고 말했었던 후배의 말이 생각난다. 한 10년 전에 들었던 말이었다. 10년이 지난 후.. 그가 어떤 결정을 했든 이번에 정치 쪽으로 한 발을 담근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앞으로 어떤 길을 가게 될 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정치는 언론에 비춰지는 모습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에.. 누군가는 정치는 '생물' 이라는 말도 했는데. 누군가의 기존의 이미지에서 벗어나는 것에 대해서 왜 이리 임펙트가 크게 느껴질까?.. - 어제 저녁에 만났던 사람과의 대화. 한국에 종교, 성직자가 그렇게 많은데 왜 세상은 갈수록 황폐해지고 범죄가 증가하느.. 2011. 9. 7.
전통시장은 희망을 노래한다. 재래시장학회 이덕훈 교수 인터뷰 중리전통시장 방문에 앞서 이덕훈 교수 (재래시장 학회 회장, 한남대 경영학과 교수)와의 인터뷰 약속을 잡았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관련된 기사들이 눈에 띄게 늘은 상황에서 시장 쪽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싶었다. 이덕훈 교수를 만나기로 한 날은 아침부터 굵은 빗줄기가 내리기 시작했다. 이덕훈 교수는 전날 목요일 저녁 문창전통시장에서 상인대학 졸업식 행사를 다녀온 상황이었다. -전날 저녁에 상인대학 졸업식 행사 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을 것 같다. 문창시장에서는 79명의 상인들이 신청했는데, 71명이 당당히 졸업을 하게 되었다. 지난 6월 23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1시간씩 총 40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저녁 7시에 열린 졸업식에서 상인들.. 2011. 9. 2.
학교는 개학, 각종 공사 방학은 아직... 대전시 초,중 등 학교 중에 방학을 맞아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한 학교가 많다. 노후시설 개선을 위해서 여러가지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대부분의 공사에는 화장실 개선작업이 꼭 낀다. 방학 동안 화장실 공사를 진행한 학교의 행정실에서는 물을 받아다 쓰거나 멀리 떨어진 곳의 수도를 사용해야 했다. 한 초등학교는 화장실, 급식실, 강당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했다. 세가지 공사를 진행하다보니 감독자인 교장이 매일 출근하기도 했다. 한 학교는 아예 교실을 새로 짓는 수준으로 공사를 벌였다. 교실, 강당, 행정실, 교무실.. 모든 공간을 리모델링하는 대공사를 진행한다. 이 학교는 아예 개학일을 9월 초순으로 미뤄버렸다. 교장선생님은 마치 학교를 다시 짓는 것 같다고 하신다. 방학 중에 공사가 계속 되다 보니 .. 2011. 8. 29.
스티커로 도배한 버스를 보았어요. 몇일 전 식당에서 점심 먹고 나왔는데 신기하게 생긴 버스가 눈에 띄더군요. 버스가 온통 스티커 판이었습니다. 딸기체험 배너가 붙어있어서 체험만 전문적으로 하는 버스인가 했네요. 마침 입구에 사장님이 있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일반인들 대상으로 여행이 잡혀있다고 하시네요. 사장님한테 받은 명함 뒷면에 이렇게 써 있네요. "스티커 버스를 타시는 분이나 보시는 분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는 늘 안전 운전을 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를 사랑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00만 스티커 버스로 명함 앞면에는 각종 방송사에서 방송되었던 내역이 적혀있네요. SBS '세상에 이런 일이 ' 를 시작으로 MBC ' 아침이 좋다' '살 맛 나는 세상' TJB'유레카' 등에 방영되었다고 합니다. TV.. 2011.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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