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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가을 대청댐에 가다. 아침 8시 30분에 집에서 자전거를 타고 대청댐으로 향했다. 집 (동구.. 한남대 근처입니다.^^;) 에서 대청댐까지 자전거 타고 가는데 걸렸던 시간은 2시간 10여 분 정도 걸렸다. 후배들과 함께 가서 여유있게 주변 풍경 즐기는 시간이었다. 대청댐까지 가는 길에 찍었던 몇 사진을 소개해 본다.. 갑천 1지구 공사 현장. 이곳은 어떻게 새롭게 태어날까?. 한 선배가 사진 찍는다고 하자.. 익살스러운 모습을 연출했다. 신탄진 역 부근의 맨드라미.. 신호 대기하는 동안에 트위터에 올렸는데, 이웃분 중에 한분이 '상쾌한 아침 맞이하고 계신거죠?' 라는 멘션을 주셨다. 다만.. 7시간 뒤에 트위터 어플에 표시되어서 아쉬웠다 대청댐 입구, 오르막 내리막, S자 커브길에 양쪽에 늘어선 큰 나무가 좋은 분위기를 조성.. 2010. 10. 9.
살아있음에 대해서.. 오늘은 하루 동안 마음 속에서 하나의 슬픔이 자리 잡았습니다. 오늘 하루 삶의 목적.. 행복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행복이 삶의 목적인가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됩니다. 오히려. 자신의 삶의 목적을 깨닫게 될 때 행복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참으로 여러 생각을 하게 된 하루입니다. 저 자신의 삶에 대해서도 생각해봅니다. 삶의 의미에 대해서.. 삶의 목적에 대해서.. 바쁘게 흘러가는 것 같은 삶에서 잠시 멈춰서 진지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 어제 들었던 말 .. 자신의 삶의 목적을 깨닫는 사람은 행복하다. .. 오늘 아침의 갑작스러운 소식. .. 졸업작품전에서도 삶의 의미에 대한 드라마.. 내가 어느 장소에 있어야 하며, 어떤 일을 해야 할 지 자문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2010. 10. 8.
대전보건대 방송제작기술과 졸업작품전 스케치 대전보건대학 방송제작기술과 졸업작품발표회에 다녀왔습니다. 9동 학교 강당에서 펼쳐졌습니다. 국내 음향학계의 전문가이신 강성훈 교수님이 계신 곳입니다. 총장님의 인사가 있었고, 교수님들의 영상 인사가 이어졌습니다. 정무남 총장님의 인사 말씀 중에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한가지. "자녀들을 보내주신 부모님들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어제 귀금속보석디자인과에 갔을 때도 느꼈던 것이지만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강성훈 학과장님 - 교수님을 몇 달전에 찾아뵈었을 때, 학생들에게 '기초'를 세워주는 교육을 무척 강조하셨습니다. 취업에 대해서도 무척 현실적이시고,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학생들을 지도하고 계십니다. 졸업한 이후 방송음향 업체, 프로덕션, 예술의 전당 등에서 근무하.. 2010. 10. 8.
마음에 다가오는 버스 안의 시 어제 오후, 한 버스 안. 목적지가 다가와서 내리는 문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정류장 앞에서 신호가 걸려서 대기하고 있던 짧은 시간.. 문득 창에 시가 하나 붙어있는 것으 보았습니다. 꽤 장문의 시였는데.. 기억에 나는 구절을 떠올려 봅니다. "마음을 밉게 쓰면 잡초가 아닌 사람이 없고, 마음을 곱게 쓰면 꽃이 아닌 사람이 없어라..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나니.. " 마침 아이폰 배터리는 아웃된 상태였습니다. 사진으로 찍어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머리 속에, 마음 속에 위 여섯 줄의 내용이 더 생생하게 남겨지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언젠가 다시 한 번 이 시를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몇 번 버스냐구요?... 대전의 711번 버스요. ^^; 꽃 같이 향기나는 삶이 되.. 2010.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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