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분류 전체보기3081

09년 마지막 주말- 식장산 대전야경. 2009년의 마지막 주말. 밤 8시 경 갑작스럽게 식장산에 가게 되었습니다. 차를 타고 가파른 오르막을 올랐습니다. 도착지점에는 차들이 많더군요. 그곳에서는 대전의 야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똑딱이를 갖고 갔기에 담아보았습니다. 밤에 식장산에 오른 것은 이번에 처음이었습니다. 몇년 전에 와 보았던 선배님은 이전보다 더 불빛이 많아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사진 가운데 보니 엑스포공원 근처의 스마트시티가 확인 되네요. 중간에 대전역 부근도 확인이 됩니다. 한 해 동안 살아왔던 공간이라고 생각하니 느낌이 또 다른 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1년 동안 이 대전이라는 공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사람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겠죠. 09년을 아직도 정리를 다 못한 것 같은데, 하루만 지나면 2010년이네요.. 2009. 12. 30.
20대 때에 들은 리더관. 대학 시절 동안에 한 선배에에게서 어떤 사람이 리더인지에 대해서 들은 적이 있습니다. 축구를 많이 했었기 때문에.. 공이 운동장 밖으로 나가면 가서 주워오는 사람, 팀이 지고 있더라도 적극적으로 플레이하고 팀의 사기를 드높이는 사람. 책망을 듣더라도, 금새 쇄신하는 사람 학생이었기 때문에.. 교실에서 필요한 것이 보였을 때 먼저 가서 채우는 사람. 휴지가 떨어져 있으면 누가 보든 보지 않든 휴지통에 버리는 사람. 컨닝하지 않고 정직하게 시험을 치르는 사람. 자신의 일을 끝까지 담당하는 사람. 등등 그런 사람들이 리더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공감가는 내용이었습니다. 어떤 포지션이 없더라도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진정한 리더라고 생각했습니다.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에 대해서는 끝까지 그.. 2009. 12. 30.
28일 하루 28일 하루가 지나갑니다. 무척 추웠던 하루였습니다. 1. 무역회사에서. 아침 6시 20분에 식사를 하고 한 무역회사로 향했습니다. 이 회사에는 가끔씩 일을 도와주러 나갑니다. 서로 알고 지낸지 5년은 넘은 것 같네요. 같이 일하면서 정말 편하게 일을 진행하게 됩니다. 마치 친구같은 관계죠. 사장님과 같이 일하던 분이 최근 다른 회사로 가는 바람에 마음이 많이 상했다고 합니다. 같은 업종의 회사라고 합니다. 안그럴거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겨울이라 계약과 수금에 어려움이 있어서 어려운 시기인데 이런 일들이 마음을 무겁게 한다고 합니다. 담배가 늘은 모습이었습니다. 잘 이겨내기를 바라게 됩니다. 2. 동영상 준비과정 동영상 제작하는 과정에서 Youtube의 이런 저런 음악을 들어보게 되었습니다. 그 가.. 2009. 12. 28.
전화를 주신 분에게. 한 분의 전화를 받고 나서 생각든 것을 기록해봅니다. 명칭은 선생님으로 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갑작스러운 전화에 놀라기도 하고 반갑기도 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저에게 말씀하신 것이 너무나 뜻밖이었습니다. 그래도 여러 생각들을 말씀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마음 가운데 굉장히 쉽지 않은 결심을 하신 후에 전화를 주신 줄로 압니다. 대화 가운데 그 마음이 느껴졌으니까요. 솔직히 제가 어떤 보장이 되는 것이나, 확실한 어떤 것을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저도 그런 것을 아직 갖고 있지 못하구요. 다만 그것을 찾아가는 과정 가운데서 제가 배우고 경험한 것들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블로그 같은 거요. 제가 즐겁게 하고 있고, 블로그를 통해서 여러가지를 배우고 있기에 선생님.. 2009. 12. 28.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