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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 블로그 닉네임에 대한 스스로의 인식. 블로그에서 닉네임을 스케치로 쓰고 있습니다. 스케치는 제 이름과도 관련이 있는 닉네임입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많은 분들을 만나게 되고 댓글로 교류를 하게 됩니다. 많은 분들과 활발하게 대화를 나누지는 못하고 있지만 몇몇 분과는 뭔가 통하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ON-Line 상에서도 그런 것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입니다. 사람의 글 가운데서, 댓글 한마디에서 사람의 마음이 비춰지나 봅니다. 고향집 방문에 관련된 글에 Mepay님이 글을 남기셨습니다. 고향에 내려가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가져 주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답니다. 집에 내려가는 당일 현관을 나서다가 댓글 생각이 나서 예전 고기 보내주신 박스에 연락처를 찾아보았는데 연락처가 없었습니다. 휴대폰도 바뀐 상황이라 도참 블로그에 .. 2008. 8. 26.
밤 10시에 초인종 누른 할머니를 대하는 외국인 밤 10시에 집에 켜 있는 현관, 대문에 켜진 미등에 대해서 지나가는 동네 어르신이 초인종을 눌러 "전기 아까우니까 불 꺼~" 라고 말한다면 어떤 반응을 나타내게 될까요? 이런 생각을 하게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저녁 시간 (밤 10시), 어떤 집 앞에서 한 할머니가 초인종을 눌렀습니다. 조금 있다가 집 주인이 나왔습니다. 집 주인은 외국인이었습니다. (서구권의 백인이었습니다.) 길을 가다가 눈 앞에서 일어난 일이라 궁금해졌습니다. 할머니는 "전기 아까운데 등을 두개나 켜놨어."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집에는 현관 쪽과 대문 쪽에 등이 켜져있었던 것입니다. 외국인은 할머니가 무슨 말을 하는지 잘 알아듣지를 못했습니다. 할머니는 손가락으로 등을 가르키면서 " 전기 등 꺼요.~" 라는 이야기를 하셨습니.. 2008. 8. 25.
생소한 HP 프린터 각서 hp 프린터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팩스를 사용할 필요가 있어서 복합기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박스를 뜯고 제품을 확인하게 되었는데 의아한 점이 있었습니다. 봉투와 각서 한장이 들어있었습니다. 위조 같은 범죄 행위에 이 프린터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각서였고 봉투에는 각서를 설문지와 함께 동봉해서 HP 사로 보내달라는 안내문이 적혀있습니다. 기분이 조금 이상해지더군요. 마치 고객에게 마치 그런 일을 할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여기는 것 같아 기분이 묘해졌습니다. 아마 HP제품 복합기에는 모두 이런 각서가 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 그런 각서를 제품에 첨부하는지가 의문입니다. 복합기를 통해서 그런 위조행위가 일어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 각서를 HP사에 보낸 고객이 있을까요? 보통 회사에서.. 2008. 8. 25.
휴가 이후 고장난 디지탈카메라 한 선배님의 카시오 카메라입니다. 구입한지 1년 정도 지난 카메라입니다. 8월 초에 서해안 해수욕장에 다녀오셨는데 그 이후로 사진 찍을 때마다 줄무늬 현상이 생기게 되어 A/S를 의뢰했습니다. 대전 A/S지점에 수리를 의뢰했습니다. 수리기사가 카메라를 살펴보더니 이것은 본사에서 수리를 해야 한다고 해서 본사로 택배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며칠 뒤 서울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카시오 A/S센터 직원이었습니다. 카메라와 연결된 내부 부품에 문제가 생겼다고 합니다. 수리하려면 렌즈까지 통채로 교환해야 하는데 수리비가 20만원 가량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직원분은 수리 여부에 대한 질문을 하셨습니다. 사실 수리비 20만원이면 차라리 새 제품을 사는 게 나을 것 같아 수리하지 말고 택배로 보내달라고 요청.. 2008.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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