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3085 벌통 입구의 꿀벌 - 마치 초병 같기도 한 느낌. 시골집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짧은 기간 다녀오면서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하나씩 하나씩 풀어놓겠습니다. 먼저 풀어놓을 것은 꿀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시골집 마당에는 벌통이 6개가 있습니다. 원래 4통으로로 시작하셨는데 올 봄에 산에서 두통을 더 얻게 되었다고 하십니다. 아버지는 양봉이 아닌 한봉을 하신다고 합니다. 일년에 딱 한 차례 꿀을 뜬다고 하시네요. 한봉꿀이 양봉 꿀보다 훨신 더 좋다고 하십니다. 벌통 입구를 보다가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입구에 5~6마리의 벌들이 같은자리에서 계속 가만히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치 군대 게이트를 지키는 초병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벌들 사이에는 벌 한마리가 출입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가끔 자신의 앞으로 들어오려는 벌을 막으면서 다른 쪽으로 .. 2008. 8. 20. sketch의 미투데이 - 2008년 8월 17일 저녁 시간은 참 흥분되는 시간이었다. 노트북 고쳐놓고 나서 DMB로 올림픽을 보게 되었다. 야구, 배드민턴,핸드볼 계속 이기는 모습에 시간 가는 줄을 몰랐다. 2008-08-17 23:02:30 이 글은 sketch님의 2008년 8월 17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2008. 8. 18. 식사비를 먼저 지불할 때는? ## 관계 예전에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순천에서 친척이 방문했습니다. 먼 곳에서 방문하셨습니다. 어머니는 식사비를 쥐어주시면서 근처 식당에서 함께 식사할 것을 부탁하셨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식사비를 지불하려고 했는데 친척분이 극구 말리면서 식사비를 지불하셨습니다. 나중에 어머니에게 이 이야기를 하자 어머니는 '그럴 때는 식사하기 전에 먼저 식사비를 지불하는 것이다.'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였고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머니의 이야기를 실제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1년이 지나 보문산 근처의 거래처 식당에서 한 60대의 아저씨가 혼자 식당에 들어섰습니다. 조금 있다가 친구 한명이 올거라면서 2인분 식사비를 먼저 지불하셨습니다. 조금 있다가 친구가 먼저 온 것을 모르는 손님.. 2008. 8. 17. 집 방문.. 내일은 고향에 방문하게 됩니다. 전라남도 화순에 가게 되는데요. 뉴스에서 전남 화순 도로에 낙석위험이 있었다고 하는군요. 순찰자와 관계 기관의 신속한 조치로 안전하게 잘 해결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고향에 가려고 하니까 이상하게 고향의 소식을 접하게 되네요. 배드민턴 혼합복식을 보는 중에 작은 누나가 집에 찾아왔습니다. 금산 인삼시장에 다녀오는 길에 부모님 갖다드리라고 인삼을 건네주셨습니다. ^^ 집에 가서 무엇을 할 지 이 생각, 저 생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부모님과 많은 대화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부모님이 계신 고향의 풍경을 많이 담아 올 생각입니다. (농사 일 도와드릴 것이 많아서 많이 못 담을 수도 있습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2008. 8. 17. 이전 1 ··· 643 644 645 646 647 648 649 ··· 772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