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3084 sketch의 미투데이 - 2008년 8월 17일 저녁 시간은 참 흥분되는 시간이었다. 노트북 고쳐놓고 나서 DMB로 올림픽을 보게 되었다. 야구, 배드민턴,핸드볼 계속 이기는 모습에 시간 가는 줄을 몰랐다. 2008-08-17 23:02:30 이 글은 sketch님의 2008년 8월 17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2008. 8. 18. 식사비를 먼저 지불할 때는? ## 관계 예전에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순천에서 친척이 방문했습니다. 먼 곳에서 방문하셨습니다. 어머니는 식사비를 쥐어주시면서 근처 식당에서 함께 식사할 것을 부탁하셨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식사비를 지불하려고 했는데 친척분이 극구 말리면서 식사비를 지불하셨습니다. 나중에 어머니에게 이 이야기를 하자 어머니는 '그럴 때는 식사하기 전에 먼저 식사비를 지불하는 것이다.'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였고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머니의 이야기를 실제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1년이 지나 보문산 근처의 거래처 식당에서 한 60대의 아저씨가 혼자 식당에 들어섰습니다. 조금 있다가 친구 한명이 올거라면서 2인분 식사비를 먼저 지불하셨습니다. 조금 있다가 친구가 먼저 온 것을 모르는 손님.. 2008. 8. 17. 집 방문.. 내일은 고향에 방문하게 됩니다. 전라남도 화순에 가게 되는데요. 뉴스에서 전남 화순 도로에 낙석위험이 있었다고 하는군요. 순찰자와 관계 기관의 신속한 조치로 안전하게 잘 해결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고향에 가려고 하니까 이상하게 고향의 소식을 접하게 되네요. 배드민턴 혼합복식을 보는 중에 작은 누나가 집에 찾아왔습니다. 금산 인삼시장에 다녀오는 길에 부모님 갖다드리라고 인삼을 건네주셨습니다. ^^ 집에 가서 무엇을 할 지 이 생각, 저 생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부모님과 많은 대화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부모님이 계신 고향의 풍경을 많이 담아 올 생각입니다. (농사 일 도와드릴 것이 많아서 많이 못 담을 수도 있습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2008. 8. 17. 기다림을 말하다. 학교 운동장 한편에 마련된 휴식공간. 등나무와 몇그루의 나무들이 심겨있어서 그런지 매미들의 노래소리가 시원하게 들립니다. 벤치 옆의 땅 바닥에서 매미 한마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살아있는 것은 아니구요. 얼마전에 죽은 매미입니다. 부드럽게 움직이며 하늘을 날았을 날개도 뻣뻣해졌고, 다리도 역시 더이상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이 매미를 주변에 있던 몇몇 사람들이 보았습니다. 대부분 특별한 말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한 분이 이런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참..매미는 땅 위에서 며칠 살기 위해서 7년 가량을 땅속에서 기다리지..대단한거여.." ** 힉교 다닐 때 매미에 대해 배울 때 땅속에서 굼벵이로 7년 동안을 지낸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한 목표를 위해서 그렇게 오랬동안 어떻게 기다릴 수 있는지 궁.. 2008. 8. 15. 이전 1 ··· 643 644 645 646 647 648 649 ··· 77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