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3084 올림픽으로 인해 손님 줄어든 식당의 모습 올림픽이 한창입니다. 낮시간 대 중간중간에 경기중계방송을 보면서 마음 졸였던 경기가 하나 있었습니다. 배드민턴 복식이었습니다. 서비스폴트 판정이 5번이나 나오는 과정 가운데서도 역전을 이끌어내는 선수들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렇게 보는 사람에게 기쁨을 주기도 하고 아쉬움을 주기도 하는 올림픽입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올림픽에 대해서 항상 기뻐하는 것은 아님은 보게 됩니다. 남현희 선수가 펜싱 결승전을 치르는 날 그 중계를 거래처 식당에서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밤 9시 식당에서 A/S를 하고 있었습니다. 고깃집이라 평소 같으면 5테이블 정도를 차지할 정도의 손님들이 있었는데 그날은 딱 한 테이블만 손님들이 있었습니다. 일하시는 아주머니 두분이에 특별히 할 일이 없어서 그런지 TV보시면서 이런 저.. 2008. 8. 14. 택시 카드결제에 대한 반응. 저녁 시간 급하게 택시를 탈 일이 생겼습니다. 현금을 타 써버린 관계로 교통카드밖에는 가진 것이 없었습니다. 대전시에서 만든 한꿈이 교통카드였습니다. 인도에서 택시를 기다리다 보면 한꿈이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한빛 콜 택시를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몇대를 그대로 지나쳐 보내게 되자 콜센터로 전화를 하려고 했습니다. 마침 택시가 오게 되어 전화를 끊고 택시에 타게 되었습니다. 택시 안에서 눈 앞에 보이는 T-Money 카드단말길를 보면서 문득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요즘 손님들이 카드 많이 사용하나요?" "카드요 종종 있어요. 그런데 미안해 해요." "왜 미안해하나요?" "글쎄요. 택시 쪽에는 아직 많이 활성화가 안 되어서 그런가봐요. 안 그래도 될 것 같은데.. 사실 식당 가서 카드 결제할 때 미안해.. 2008. 8. 12. 노트북을 살리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오대리님으로부터 삼성 UMPC를 선물 받게 되었습니다. 올해 초에 받았었는데 벌써 8월이네요. UMPC를 처음 받고 나서 너무나 과분한 선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UMPC는 처음 접한 것이었구요. 더군다나 터치스크린 방식은 많은 부분에서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이 PC를 받은 후 기존의 노트북 삼성V10은 한 후배에게 거저 주다시피 넘기게 되었습니다. UMPC는 녹음이 깨끗하게 잘 된다는 것이 제일 맘에 드는 점이었습니다. 본체 하단 양쪽에 마이크가 있는데 초지향성 모드를 지원합니다. 초지향성 모드를 설정하면 마이크 바로 앞 좁은 영역의 소리를 핔업하게 되어 비교적 깨끗하게 녹음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터치스크린 방식의 타블렛PC이다 보니 메모나 직접 스크린 위에 그림도 그릴 수 있습니다... 2008. 8. 11. 미얀마 호두를 먹어보았습니다. 최근에 평소 가깝게 지내는 선배님이 미얀마에 다녀오셨습니다. 미얀마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미얀마는 최근 우기라고 합니다. 우기때는 비가 많이 온다고 합니다. 한국에 도착했을 때 오히려 미얀마가 더 시원하게 느껴졌다고 하시네요. 선배님이 가져온 것 중에 호두가 눈에 띄었습니다. 똑같은 열매이겠지만 미얀마에서 물건너온 것이라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수확한지 오래되어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말릴때 깨끗하게 말리지 못해서 그런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표면 곳곳에 검은 얼룩이 묻어있습니다. 이 미얀마 호두는 강도가 아주 약했습니다. 손아귀 힘으로 쉽게 깨지는 호두도 몇개 있었습니다. 동네에서 구입한 우리나라 호두는 굉장히 강도가 세서 일부러 조그만 망치를 준비해야 했던 기억이 납니다. 호두의 속.. 2008. 8. 11. 이전 1 ··· 644 645 646 647 648 649 650 ··· 77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