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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꽃 - 꽃사과 꽃 꽃 사과 꽃이 핀 걸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꽃인가 했는데 작년에 꽃사과가 열린 나무임이 생각났습니다. 꽃이 참 화사하게 피어있습니다. 2008. 4. 22.
아버지께로부터 온 뜻밖의 전화. 보통은 부모님께 먼저 전화를 드리는 편인데 오늘 점심 때 아버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어머니가 전화를 많이 하시는 편인데 아버지가 직접 전화를 하셔서 뜻 밖이었습니다. "예. 아들입니다." "잘 지내냐?" "예 잘 지내고 있습니다." "별일 없고?" "예^^" "일은 잘 하고 있고? " " 예 잘 되고 있습니다. 조금 변화가 있기는 하지만요. " "네가 어제 밤 꿈에 나와서 전화 해 봤다." "예? 아~ 예." "지난 주에 못자리 준비했다." " 예. 어머니에게 들었어요." 아버지는 잘 지내고 있다는 말에 안심을 하신 듯 최근 근황을 이야기 하셨습니다. 이야기를 마친 후, " 몸 조심하고 잘 지내거라." 잘 지내고 있다는 말에 아버지는 안심하시면서 전화를 끊으셨습니다. 사실 뭔가를 더 이야기 하고 싶었지.. 2008. 4. 21.
4월 마지막 주- 아름다운 이야기를 기대합니다.^^ 4월 마지막 주가 시작됩니다. 봄 꽃들을 보면서 4월을 시작했는데 이제는 4월의 마지막 주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날씨도 갑작스럽게 더워지는 바람에 이번 주 동안 주위에 친구 4명 정도가 2~3일 씩 앓아 눕기도 하는 상황도 보게 됩니다. 날씨가 여름으로 옮겨가는 환절기(?)에 겨울에서 봄으로 가는 기간보다 건강관리를 더 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4월 마지막 한 주. 피아노의 한 건반 한 건반이 모여서 옥타브 만들어 원하는 음악을 연추하는 것 처럼, 이번 일주일이 그렇게 아름다움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한 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2008. 4. 21.
보리.. 송촌동 선비마을 가는 길 - 가로수 밑의 보리.. 서구에서 보고 신선해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예전에 논에 심었었던 보리를 도심 속 가로수 밑에 조금 드러나 있는 흙에 심은 것입니다. 처음 이 아이디어를 제안한 사람이 누구였을지 상상해봅니다. (누군지 알아도 크게 상관은 없겠지만..) ** 4월이 종반으로 가는 지금 보리는 이제 알곡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꽃 뿐만 아니라 열매도 바라보는 계절이 된 것 같습니다. 보리 벤 자리에 옥수수를 심기도 합니다. 가끔은.. 아주 가끔은 이런 곳에 심긴 보리나 옥수수는 누구 손에 들어가가게 되는지가 궁금해집니다. 2008.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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