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사진149

빨래집게 요즘엔 건조대를 써서 그런지 빨래집게를 사용하지 않는 편입니다. 비가 쏟아지던 날, 한 지인의 집 마당 빨래줄에 걸려있는 빨래집게에 유난히 눈이 가게 됩니다. 시간의 흐름을 알려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2009. 8. 1.
오랜만의 꽃 사진. 요즘 컴퓨터를 사무실에 가져갔다가 다시 가져왔다가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일하게 된 곳에서 적응하려다 보니 지금은 조금은 번거롭지만 왔다갔다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오래간만에 컴퓨터를 집에 가져와서 한 일 중의 하나는 카메라의 사진을 옮겨놓는 것입니다. 그 동안 찍은 사진 몇장 올려놉니다.. 생활하다가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이런 꽃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꽃은 언제 보아도 좋은 것 같습니다. 2009. 7. 10.
나무 사진 나무 사진입니다. 한남대 인돈학술원에 몇 장 찍었습니다. 고목과 담쟁이덩굴. - 말라죽어 있는 나무기둥에 담쟁이 덩굴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50년은 넘어보이는 플라타너스 나무 밑둥에서는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많은 이끼들. 마치 사람얼굴의 검버섯 처럼 이끼들이 그렇게 보입니다. 한 나무에는 저렇게 2m 높이에 풀이 자라기도 합니다. 어떻게 저곳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을가요? 나무 그늘. 위로 나무를 바라보면서 숲이 어떻게 만들어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2009. 6. 11.
1년 된 디카. 제가 갖고 다니는 디카는 삼성의 L74입니다. 처음 샀던 디카를 분실한 이후 두번째로 구입한 카메라입니다. 구입한지가 벌써 1년이 되었군요. 봄꽃 사진 찍다가 1년 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1년 전에 카메라 처음 구입하고 나서 노란 봄 꽃을 찰영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기존의 사용하던 제품과는 다른 회사의 카메라여서 신기한 마음에 이 기능 저 기능 사용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 카메라의 아쉬웠던 점은 접사할 때 초점을 명확하게 맞추지 못한다는 것이엇습니다. 뚜렷한 피사체가 없으면 초점이 엉뚱한데 맞춰져서, 꽃 옆에 손가락을 위치시켜서 초점을 맞춥니다. 제 디카에 뭔가 충격이 가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원래 제품 특성이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지내다 보니 카메라에 저를 맞추게 되었습니다. 그런대로 .. 2009. 3. 26.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