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생각150 12일 생각 - 아침식사 준비를 앞두고 12일 하루 마감하면서 든 생각을 자유롭게 적어봅니다. 12일이 또 마무리 되었다. 시간이 정말 정신없이 지나감을 느낀다. 내일 아침을 식사준비를 해야 한다. 무슨 반찬을 만들어 먹을까? 가계부에 현금이 있나 살펴보다가 순간 놀랐다. 생활비가 전부 떨어진 것이다. 다시 채워놓을 때가 된 것이다. 급한대로 농협통장체크카드로 마른김과 감자를 구입하게 되었다. 요즘은 감자가 비싸다. ㅜ.ㅡ 블로그 글을 하나 적다가 갑자기 후라이팬이 있는지 생각하게 되었다. 오늘 아침에 식사준비 했던 형이 후라이팬이 없어서 부침개를 하지 못했다고 하지 않던가? 싱크대 문을 열어보았다. 아뿔사! 있는 것이라고는 상태가 좋지 않은 것 밖에 없었다. 오늘 저녁에 그걸 챙겨왔어야 하는데 미처 생각을 못했다. 내일 아침에는 어떻게 요리.. 2009. 3. 13. 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문제에 부딪혔을 때.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면 사람들의 반응을 예상하게 됩니다. 사람들의 반응을 살피면서 업무 추진의 성격을 바꾸는 것과 사람들의 반응이 달라지도록 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변화를 주는 것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특정 대상을 상대는 어떤 프로그램을 추진하려고 할 때 요즘 사람들의 반응은 별로 좋지 않기 때문에 그 반응에 맞추어서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는 입장. 또 하나는 그런 사람들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연구하고 생각하고 배워서 철저하고 탁월하게 준비하는 입장입니다. 어떤 것이 옳을까요? 예를 들어 전단지를 학교 앞에서 돌린다고 할 때 많은 학생들은 전단지를 한 번 쓱 살펴 보고 휴지통에 버립니다. 요즘 학생들은 휴지통에 다 버리기 때문에 뭔가 다르게 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과, 학생들이 전.. 2009. 3. 12. 꾸준한 블로그 글 쓰기 그 동안 블로그에 꾸준히 글을 써왔습니다. 한 달 있으면 블로그도 2년이 채워집니다. 2년 동안 쓴 글들 수를 보면서 무슨 이야기를 그렇게 썼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년 동안 몇 백개의 글을 어떤 의미로 쓴 것인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떠오르는 한가지는 일상생활 가운데서 나눠지는 수많은 이야기를 블로그 상에 담아놓은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월 들어서 상황이 갑자기 바뀌긴 했지만 한 주를 지내면서 어떻게 블로그에 꾸준히 글을 쓸 수 있을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 동안 과는 너무나 다른 패턴이 시간 사용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생각하게 합니다. 예전에는 블로그에 글 쓸 소재가 있으면 바로바로 발행을 하게 되었는데 요즘에는 수첩에 담겨있는 소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수첩 한 페이지를 가득 채우고 있.. 2009. 3. 7. 원활한 생각의 흐름을 위해 근처 아파트 식수대에서 물을 받아오곤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수질검사를 했는데 음용부적격 판정이 났습니다. 그 이후로 집에서 보리차를 끓여 먹습니다. 보리차를 끓이면 PET병으로 3명 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물을 식혔다가 병에 부을 때 필요한 물건이 깔때기입니다. 물이 다른 곳으로 새지 않고 한 곳으로 모이도록 도와줍니다. **머리 속에 떠오르는 수많은 생각들이 서로 부딪혀서 멈춰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럴 때 깔때끼 처럼 생각들을 한 곳으로 집중할 수 있는 뭔가가 필요합니다. 수첩이 될 수도 있고, 생각하는 시간이 될 수 도 있고, 여행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도 막혀있거나 고여있기 보다 원활하게 흐를 때 건강해 질 것입니다. 2009. 2. 26.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38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