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일상403 매일의 기대감 - 뜻밖의 전화 생활하다 보면 매일 매일 마다 생각지 못했던 반가운 소식을 듣곤 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매일매일 기대감을 갖게 됩니다. 오늘은 2년 전에 한 안경점에서 만났던 분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전도사님이었는데.. 그 때는 전문대에 안경광학을 새롭게 공부할 때였습니다. 한 동안 잊고 지내고 있었는데, 오늘 다시 전화가 온 것이었습니다. 그것도 제가 사는 곳 가까운 교회로 오셨다고 합니다. 저는 잊고 있엇는데, 그 분은 저를 기억해 주시고 전화를 주신 것에 무척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생각지 못했던 반가운 사람을 만나는 것은 무척 반갑고 즐거운 일이란 생각이 듭니다. 2011. 3. 9. 사람을 찾습니다. 가던 길 멈추게 한 전단 1주 일 전 어느 비오던 날, 한남대 주변을 걷고 있다가 '사람을 찾습니다. ' 라는 전단지가 눈에 띄었습니다. 그래서 유심히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잉크젯으로 프린트한 전단이었죠. 그런데 점점 읽어가면 갈 수록 내용이 조금 이상해집니다. ^^;; 결국은 식당 광고.. 그런데 식당 자체보다도 광고 자체가 재미있어서 기억에 남네요. 처음에는 식당이름보다도 광고만 생각났었죠. 아무튼 비가 오는 날 저를 길 한 가운데 멈추게 한 광고입니다. ^^ 월요일 - 한 주 시작 힘있게 시작하세요. ^^ 2011. 3. 7. 오토바이를 타다 중앙선을 넘은 차와 정면충돌한 선배 병문안 비가 조금씩 내리는 하루.. 지난 주일 저녁에 한 선배의 교통사고 소식에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다. 오토바이를 타고 고가도로를 내려가는 길에 갑자기 반대편 차선에서 중앙선을 넘어선 역주행하는 차와 정면충돌했기 때문이다. 선배는 차 위를 날라 도로 바닥에 그대로 부딪히고 말았다. 그리고 곧 응급실로 실려갔다. 친구와 함께 응급실을 찿았다. 선배는 얼굴이 피투성이가 된채 CT 찰영을 하고 있었다. 중앙선을 넘었던 차 운전자에 대해 화가 나기도 하고, 다쳐 신음하는 선배의 모습에 놀라기도 했다. 아직도 그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 2일이 지나 다시 병원에 찾았다. 찰영결과 다행히도 뼈나 인대에는 이상이 없다고 한다. 그나마 다행이었다. 치킨을 사 들고 병원에 찾았는데 먹고 쉬기만 해서 살이 찐 것 같단다. 조금.. 2011. 3. 1. 기적..1달러 11센트의 기적 메일에서 기적에 관한 글을 읽게 되었다. 메일은 새벽편지이다. 인상깊은 글이라 소개해 본다. 1달러 11센트로 살 수 있는 것 테스는 올해 여덟 살, 오늘따라 엄마 아빠가 심각하게 이야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무슨 이야기일까 궁금해진 테스는 몰래 엄마 아빠의 대화를 엿들었습니다. 동생 앤드류가 병들었으나 돈이 없어 치료할 수 없다는 말이 오고 갑니다. "앤드류는 기적이 아니면 살릴 수 없어!" 아빠의 절망적인 목소리를 들은 테스는 기적이 있으면 되겠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저금통을 쏟아보니 1달러 11센트였습니다. 소녀는 그 돈을 들고 약국으로 갔습니다. 약사는 손님과 대화를 나누던 중이었습니다. "무슨 일로 왔니?" "동생이 너무 아파요. 기적이 아니면 살릴 수 없대요. 기적을 사러 왔어요." "뭐 기.. 2011. 2. 22.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101 다음 728x90